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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경제 대통령 되겠다” 내일 대선 출마 선언 하태경 의원 대권 도전 선언 최근 복당 홍준표 의원 출마 선언 예정 우후죽순 개나소나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7. 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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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 대한 눈높이가 많이 낮아졌다. 할 수 있는 것도 제한적이고, 있으나 마나한 자리라는 생각이 드는 것 때문이다. 욕받이에다가 총알받이가 되는 상황이고, 정당에서는 뽑아줘놓고 욕하는 자리라서 쉽지 않기 때문이고, 문제만 났다 하면 모든 책임도 져야하는 자리라 그리 선호할만한 자리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건 아닐까!

 

대통령감이라고 생각되는 인사가 잘 보이지 않는 것도 문제다. 여당은 불나방처럼 달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10명도 더 넘을 것이다. 여당에 대한 지지가 자신에 대한 지지라고 자뻑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나만 봐"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착각일 뿐이다. 어차피 착각 속에 사는 것일 뿐이라 생각하면 마음은 편하겠지만... 인생 망가지는 것은 순식간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공평하고 정의로운 세상이라고 착각하면 큰 오산이다. 추잡스럽게 하거나 치졸하게 해야 겨우 지지를 이끌어낼 수도 있다는 것이고, 정공법이 아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오를 수 있는 자리일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다.

너무나 허망한 자리란 걸 알텐데도, 자신이 될 거라고 착각하는 데에는 약도 없다.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07/01/P3DQ4Z5PSJDTXNTNBKLWTYM4YE/

 

[단독]윤희숙, “나는 경제 대통령이다” 내일 대선 출마 선언

 

www.chosun.com

[단독] 윤희숙 “경제 대통령 되겠다” 내일 대선 출마 선언

노석조 기자

입력 2021.07.01 11:15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이덕훈 기자

 

 

국민의힘 윤희숙(초선·서울 서초갑) 의원이 오는 2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하는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 의원이 고심 끝에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작년 더불어민주당이 임대차 3법 처리를 밀어붙일 때 국회 본회의에서 ‘나는 임차인입니다’로 시작하는 반대 연설을 해 화제가 된 윤 의원은 이번 대선에선 ‘나는 경제 대통령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문재인 정부의 각종 경제 실정을 비판하며 자신만의 대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미래 대통령’이 될 각오라고 한다. 윤 의원은 “나라가 경제·산업, 외교 등 모든 면에서 쪼그라드는데, 다들 엉뚱한 소리만 하고 있어 새로운 이야기, 미래를 위한 목소리를 낼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지난해 9월 10일 유튜브 중계를 통해 '함께하는 경제', '역동적인 경제', '지속가능한 경제' 등 경제혁신위 3개 분과가 3개월 동안 논의한 과제를 설명하는 모습. /연합뉴스

 

 

윤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지낸 경제 전문가다. 작년 7월 민주당이 부동산 규제를 위해 임대차 3법을 밀어붙이자 ‘나는 임차인입니다'로 시작하는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신청해 민주당식 부동산 규제의 부작용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등 정책 구상을 집중적으로 때리면서 설전을 펼치는 등 야권 내에서 ‘이재명 저격수’로 꼽힌다. 최근엔 이 지사가 대학 안 가는 청년에게 ‘세계여행비 1000만원’을 지원하자고 제안한 것 등을 두고 “비전도 책임도 없는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는 등 정책 논쟁을 벌였다.

초선 출마 선언은 이번이 처음이고,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에서는 두 번째다. 앞서 하태경 의원이 대권 도전을 선언했고, 최근 복당한 홍준표 의원도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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