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 은행 1시간 단축 운영? 더 위험 은행 단축 운영, 택시 탑승 2명 인원 제한 등 황당 규제 미친 질병청 문정부 출퇴근길 만원버스 만원지하철? 마스크 착용 택시 대중교통 기사들 백..
좀 웃기는 것을 나만 느끼는 건 아니라는 거라 당행이다. 문정부의 행정 능력은 아주 엉망이고 코미디고 개그고 삽질이며 헛발길이 아닐 수 없다.
방역을 잘해서 그동안 잠잠했던 것이 아니라, 선량한 국민들이 잘 따라줘서 그랬던 것이라 확신하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대책이라는 것이 매일 방송을 하는 것인데, 매일 보고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를 일이다. 백신접종하면 끝날 일이고, 비말 감염이니 완전 끝나고, 정복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하고 있으면 되는 거고, 건강을 위해 비타민 먹고, 적당한 운동을 해야하지 않나?
기본을 지키도록 하고, 일상 생활 하도록 하면 될텐데, 무슨 결벽증이 있는 건지, 감염병을 대하는 행정이 아주 엉망인 것 같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07/12/UA5IHLTLIBCYRBDEL5MQPFDZYY/
송주상 조선NS 인턴기자
입력 2021.07.12 10:47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날 12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은행 단축 운영, 택시 탑승 인원 제한 등 ‘황당 규제’에 관해 의문을 표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거리두기 4단계 실시에 맞춰 수도권 은행 단축 운영이 실시된다. 앞서 9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금융노사)는 12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의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으로 조정해 1시간 단축한다고 밝혔다.
금융노사 측은 소비자와 노동자 감염 방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금융권에서 정부 규제보다 선제적으로 나선 방역 조치지만, 이용자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한 누리꾼은 “오히려 은행 영업시간은 늘려야 되지 않냐”며 “줄어든 운영시간에 은행을 찾는 사람만 많아질 것”라고 지적했다. 또 자신을 직장인이라 밝힌 다른 누리꾼은 “안 그래도 가기 어려운 은행이 더 가기 어려워졌다”고 했다.
택시 탑승 인원도 황당한 규제로 꼽혔다.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은 2명으로 제한된다. 등산, 골프 라운딩 등 대다수 모임은 3명 이상 모일 수 없게 된다.
이 대상에 택시도 포함돼 이날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동승할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출퇴근길 ‘만원버스’, ‘만원지하철’이 더 위험한데, 택시는 2명도 위험하냐” “택시에서 마스크를 벗지도 않는데 왜 제한하는지 모르겠다” “택시와 대중교통 기사들 백신부터 챙겨라” 등 반응을 남기며 방역 실효성을 지적했다.
이날부터 함께 시행되는 서울시 대중교통 감축 운영으로 오히려 대중교통 밀집도가 올라간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앞서 8일 서울시는 오후 10시 이후 대중교통을 평소보다 20% 줄인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택시도 타기 힘든데, 대중교통도 줄었다”며 “오후 10시 이후 대중교통은 평소보다 많이 북적일까 걱정된다”고 전했다.
앞서 9일에는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그룹댄스운동, 스피닝, 에어로빅 등 GX류 운동을 할 때 음악 속도 100~120bpm 유지 조항이 논란이 됐다.
이에 따르면 110bpm인 방탄소년단(BTS)의 ‘버터’는 들을 수 있지만 130bpm이 넘는 클론의 ‘쿵따리 샤바라’ 싸이의 ‘챔피언’ 등은 들을 수 없다.
해당 조치에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9일 페이스북에 “코미디 하느냐”며 “천천히 걷는 국민에게는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나. 무슨 연관이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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