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유영석 레전드 '새가수' 주재우, 추하정, 신지민 전원 합격 추화정 걸그룹 ‘디홀릭’ 출신 50번 오디션 떨어져 CBS FM 98.1 유영석의팝콘 디제이 평일 오후4시

가수, 디제이 유영석이 새가수에 나왔다. 마치 부캐를 보는 것 같다. 왜냐하면 가수 유영석보다 디제이가 더 친근하기 때문이다. 거의 매일 라디오에서 문자, 게시판, 댓글로 청취자들과 아재 개그로 소통하기 때문이다.

 

공영방송에 나오는 걸 보니 더 반갑다.

 

유영석은 마음이 약하고, 좋아서 그런지 모두 추천을 했다고 한다.

유영석답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겨울바다를 너무 좋아한다.

좋은 추억도 있다.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entertain_photo/2021/07/30/L3W7GFFFPULI4VJUNFTQI6WJ34/ 

이장희x김조한→유영석조 '새가수' 추화정, 걸그룹 ‘디홀릭’ 출신 ”50번 오디션 떨어져”[Oh!

이장희x김조한→유영석조 '새가수' 추화정, 걸그룹 ‘디홀릭’ 출신 ”50번 오디션 떨어져”[Oh!쎈 종합]

OSEN

입력 2021.07.30 00:50 | 수정 2021.07.30 00:53

 

 

 

[OSEN=김수형 기자]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 가수’에서 이장희, 김조한, 유영석이 레전드로 등장한 가운데 새가수들을 만나봤다.

29일 방송된 KBS2TV 예능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 가수’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7조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레런드 가수 이장희를 만나기 위해 울릉도로 향했다.

 

https://youtu.be/OoHSm3fFio0

 

새가수들의 무대를 만나봤다. 김하준은 배철수의 ‘사랑 그 아름답고 소중한 얘기’을 선곡, 맑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모두 “청춘 드라마같고 싱그럽다”면서 “배철수 선배와 완전히 느낌이 다르다”며 놀라워했다.

다음은  수잔의 김수영이 이장희의 ‘한 잔의 추억’을 선곡, 이장희도 기립박수를 쳤다. 이장희는 “이 노래가 이렇게 변할 수 있구나 싶어, 미국에 있는가 싶더라”면서 “리듬과 블루스 조화가 너무 멋졌다”며 극찬했다.

 

 

다음조는 ‘R&B마니아’가 모였다. 레전드 가수로 김조한이 등장, 서민석부터 무대를 만나봤다. 그는 김현철의 ‘왜 그래’를 선곡,김조한은 “느낌 좋아, 새롭게 편곡해 요즘 스타일과 딱 알맞았다”며 칭찬했다.

다음은 이정욱이 솔리드의 팬이라면서 ‘이 밤의 끝을 잡고’ 곡을 선곡하며 무대를 완성, 그래서일까. 김조한은 “노래 잘해, 세련되게 잘 해주셨다, 베리 나이스”라며 칭찬했다.

김현철이 결과를 확인, 김현철 노래를 부른 서민석을 제외하고 이정욱, 최서윤만 통과했다.

 

 

다음은 프로듀서 유영석이 레전드 가수로 등장했다. 첫번째 무대로 주재우가 무대에 올랐고 진정성이 느껴진 무대에 유영석은 “마음가짐이 느껴진 노래”라고 칭찬했다.

다음은 추화정이 무대에 올랐다. 추화정은 “50번 오디션 다 떨어져, 51번 만에 걸그룹에 데뷔했다”면서  “‘뮤직뱅크’ 무대에 선 적 있어 걸그룹으로 마지막으로 섰던 무대”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걸그룹 ‘디홀릭’ 메인 보컬 출신이었다. 추화정의 무대 후 유영석은 “노래도 참 잘했다, 50번 일어날 만한 무대”라면서 “소리도 예뻐, 이 목소리 아이돌 기획사 들어갈 만하다”며 칭찬했다.

 

 

다음은 신지민의 무대를 만나봤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위한 노래를 부르겠다는 그는  “아버지 부재로 방황해, 어머니 암선고까지 받고 이러면 안 되겠다 생각했다”면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고 여기저기 오디션하러 다녔다, 계속 아르바이트 하면서도 음악을 놓지 않았다”고 했다.

신지민은 “보여드릴 순 없지만 무대 위에서 아버지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어 준비했다”면서 무대를 꾸몄다. 무대내내 미소를 잃지 않으며 행복한 기운을 전한 그였다. 결국 유영석조는 주재우, 추하정, 신지민 전원 합격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 가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