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이낙연, 모든 전과 공개할 차례 누가 더 나쁜가? 결과는 공멸 음주운전 처벌 경력은 2004년 벌금 150만 원 소 잡는 칼과 닭 잡는 칼 조폭 같이 찍은 사진
이 분들 완전히 분위기 탔다. 공멸하고 있는 궤도에 제대로 진입한 것 같다.
까발려봐야 해소될 것은 없고, 그저 음주운전한 치부만 드러내서 명확하게 각인시킨 것외에 무엇일까 싶다.
그렇다고 능구렁이 같은 분들이 또 드러내놓기도 그렇고, 그저 뒤에서 욕만 해댈 것이기 때문에 득도 실도 가늠하기가 어려운 셈법이 되버렸다.
범법자가 대통령이 되는 나라를 국민이 원하겠는가? 대통령이 되면 감방에 가야한다는 공식이 성립되는 더불어민주당의 셈법에 부합한 인물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게 딜레마고, 아이러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8/06/TF5FSZ7ZJFGITDKGG7CYL776RA/
김명진 기자
입력 2021.08.06 15:1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측에서 6일 대선 경쟁 경쟁자인 이낙연 전 당대표를 향해 “이 전 대표가 모든 전과를 공개할 차례”라고 했다. 이 지사는 최근 음주운전 재범 논란이 일자 100만원 이하 모든 전과 기록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지사 캠프 현근택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지사는 100만원 이하 모든 전과 기록을 공개했다. 이 전 대표는 음주운전이 두 번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모든 전과를 공개하라고 주장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가 과거 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첨부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2004년 9월 2일 광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변현철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당시 새천년민주당 소속 이낙연 의원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선고되지 않아 의원직은 유지됐다.
이 지사의 혐의는 그 해 3월 26일 전남 영광군 영광읍 산하리 선거사무실에서 새천년민주당원 68명에게 ‘영광군 선거대책위원회 고문’ 임명장을 교부하고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이 의원이 민주당원 선거구민 68명에게 선거대책위원회 직위의 임명장을 교부하는 등 선거법을 어긴 점이 인정된다”고 했다.
현 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님, 이제 모든 전과를 공개하실 차례가 아닌가”라고 적었다. 그는 이 같은 네거티브 공세를 놓고 지나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자 “먼저 공격하지는 않겠지만 상대방이 공격하면 방어는 한다는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공격이 들어와도 참고있었지만 앞으로는 그렇지는 않겠다”고 또 다른 글에서 밝혔다.
현 대변인은 그간 이 전 대표 측에서 이 지사를 겨냥해 폈던 공세를 일일이 언급하며 반박에 나섰다. “‘소 잡는 칼과 닭 잡는 칼’은 이 전 대표가 먼저 언급했다.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사진도 이 전 대표 측이 먼저 공개했다”며 “조폭과 찍은 사진도 이 전 대표 측이 먼저 공개했다. 전과를 공개하라는 것도 이 전 대표 측이 먼저 요구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이 언급한 것에 대한 반박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최소한의 방어도 하지 말고 당하고만 있으라는 것이냐”고 적었다.
앞서 이 지사 측은 4일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TV 토론에 앞서 다른 경선 주자들에게 이 지사의 범죄경력회보서를 공개하며 “음주운전 재범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 지사가 공개한 ‘범죄·수사경력회보서’에 따르면 이 지사의 음주운전 처벌 경력은 2004년 벌금 150만 원 한 건뿐이다. 4일 오전 출력된 이 회보서에 따르면 조회 내용은 총 6건으로 벌금 4건, 무죄 1건, 수사 중인 사건 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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