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는 공정성에 의심을 좀 갖게 된다. 하지만 어느 정도 공정성을 기하거나, 모집단을 정상적으로 처리했다면 신뢰도가 올라갈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지 못한 여론조사는 제외시키거나 손절해야 옳다고 본다.
욕쟁이 대통령을 좋아할 국민이 어디있겠는가? 그 욕이 아주 쌍스럽고, 입에 담기 힘든 욕이라면 어떻게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나?
아마도 그 실체가 점점 퍼져서 여론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여권과 지지자들이 윤석열을 어떻게 해보고 싶어서 이상한 벽화도 그려내고 흠집을 내려고 노력했겠지만, 여의치 않아서 별 도움이 안되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나름 윤석열 측에서 엄중 대처를 잘 한 것 같다.
이렇게 파고를 넘다 보면 혹시 야당 후보가 되지 않더래도 나름의 혁혁한 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여론조사가 완전 꽝인 줄 알았더니,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아마도 다시 공격이 시작되지 않을까?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007820.html
등록 2021-08-16 11:01
수정 2021-08-16 12:10
이낙연 12.9%, 홍준표 7.3%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대 지지율을 회복한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교통방송>(TBS)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윤 전 총장은 지난주보다 2.3% 상승한 30.6%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2.2%포인트 하락한 26.2%였다. 지난주 조사에서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적합도는 각각 28.4%-28.3%로 박빙을 기록한 바 있다.
[그래픽]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kmtoil@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12.9%,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7.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4.0%, 유승민 전 의원 3.4% 차례였다. 홍 의원은 지난주보다 3.1%포인트 오르며 여야 대선 주자들 가운데 4위로 올라섰다.
특히 범보수권 주자들로만 이뤄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 26.7%, 홍 의원 16.6%, 유 전 의원 11.4%, 최재형 전 감사원장 6.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1%, 원희룡 전 제주지사 4.9% 순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이 3.8%포인트 하락한 반면, 홍 의원(3%포인트↑), 유 전 의원(1.2%포인트↑), 최 전 원장(1.4%포인트↑)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이뤄졌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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