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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 김밥집서 30명 집단 식중독…20대 1명 숨져 고열, 설사, 구토, 복통 시달리다 25일 0시 30분 고양시내 한 종합병원 응급실 치료 귀가한 A 씨 같은 날 정오경 자택 쓰러진 채 발견

시사窓/사회

by dobioi 2021. 8. 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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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서도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었다고 한다. 다른 상황과는 다르게 식중독으로 20대 여성분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되어 심각한 상황으로 비화하고 있다.

 

여름이 되면 기온이 올라서 냉장고에서도 음식물이 상하거나, 청결유지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음식점에서는 반드시 깔끔하게 재료를 준비하고, 신선한 재료로 요리를 해서 손님에게 대접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필자도 가까운 유명한 체인점 식당에서 음식을 먹었다가, 장염 증세를 보여 1주일 가까이 고생한 경험이 있다. 같이 갔던 다른 사람들과 다른 메뉴를 시켜서 먹었고, 다른 이들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 함박스테이크를 시켰었는데, 아마도 오래된 냉동 재료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여름마다 식중독 사고가 유행처럼 번지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우리나라 식약처? 식품안정처? 보건당국의 후진적인 관리감독이 문제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런 일이 생기면 그야말로 징벌적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본다. 제대로 파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0826/108774099/2 

 

경기 고양 김밥집서 30명 집단 식중독…20대 1명 숨져

경기 고양시의 한 김밥전문점을 이용한 고객 1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다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김밥집 이용객 29명도 같은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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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 김밥집서 30명 집단 식중독…20대 1명 숨져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8-26 15:33:00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경기 고양시의 한 김밥전문점을 이용한 고객 1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다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김밥집 이용객 29명도 같은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26일 고양시에 따르면 20대 여성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6시경 고양시 덕양구 한 김밥집을 이용한 뒤 다음날 밤부터 고열, 설사, 구토, 복통에 시달리다 25일 0시 30분 고양시내 한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치료를 받고 귀가한 A 씨는 같은 날 정오경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A 씨 남편은 즉시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 씨는 끝내 숨졌다.

 

 

보건당국은 A 씨가 다녀간 김밥집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고, 이날 정오 기준 29명이 추가로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것을 파악했다. 이들 중 일부는 고열, 설사, 구토, 복통 증상으로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보건당국은 이들 검체 29건을 확보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 지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A 씨의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경기 성남 분당구의 한 김밥전문점 2개 지점에서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모두 276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고 이 가운데 40여 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해당 김밥전문점의 한 지점을 이용한 식중독 환자 24명 가운데 13명은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나왔고, 다른 지점에서는 10명 중 5명의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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