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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입주 창릉신도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주 향동주민 피해 창릉지구 외곽으로 밀어내니 향동주민 만만한가? LH 비행안전구역 때문 공청회 통해 대안 제시 창릉 중앙에 설치해라

시사窓/사회

by dobioi 2021. 8. 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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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m 거리나 1.4km 차이나 유해한 미세먼지나 가스는 별차이가 없는 것 아닌가? 그걸 새로운 대안이라고 마련했나?

 

이상한 논리를 가지고 있는 LH의 답변에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관련 유관기관에는 문의조차 하지 않고서, 대충 민원인의 의견을 뭉개는 것은 그야말로 복지부동의 행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상황이 어떻게 이렇게 진행될 수 있는지 황당할 따름이다. 수색 비행장 때문이라고 하는데, 산위에 있는 첨탑은 되고, 나츠막한 굴뚝은 안된다는 것도 설득력이 빈약하다.

 

 

경기도지사님은 대통령에 나온다고 재난지원금만 주고 경기도를 위해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 같다. 게다가 더불어민주당이 꽉 잡고 있는 행정기관에서도 복지부동만 남아있는 건 아닌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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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우 기자 
  •  입력 2021.08.12 21:19
  •  수정 2021.08.12 21:24

 

[고양신문] 창릉신도시에 계획된 폐기물처리시설과 열병합발전소 건립 위치에 대해 향동주민들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창릉지구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발표하는 주민설명회

폐기물처리시설·열병합발전소 위치

창릉지구의 동쪽 끝부분 위치한 것 공개

이 위치는 향동지구와 불과 600m 떨어진 곳

사실을 알게 된 향동주민 거센 반발

지난 6월 28일부터 고양시청 앞 등에서 매일 시위 중 

 

LH는 시설 위치 변경 새로운 대안 마련

8월 7일 주민들 의견 수렴 공청회

LH 초안 발표 때 위치보다 서쪽 약 800m 이동시켜 향동지구로부터 1.4km, 서울 경계로부터 1.6km 이격된 곳 대안입지 제시

5월 초안 발표 때는 향동지구로부터 600m, 서울 경계로부터 770m 이격

 

 

 

향동지구 주민들 LH 대안입지 수긍하지 않으며 대안입지 발표하라 입장

폐기물처리시설·열병합발전소 기피시설로 인식 창릉지구 중앙에 설치하라 기존 입장

 

 

 

LH 시설 위치 창릉신도시 중앙 옮기라 요구

군 시설 관련 고도제한으로 어렵다 입장 고수

수색비행장 때문에 창릉지구 남쪽 비행안전구역 해당

굴뚝 필요 시설 특성상 불가능 논리

 

LH 관계자

“비행안전구역은 고도 제한이 있고 그 제한 설정 때문에 폐기물 처리시설의 굴뚝이 저촉이 된다. 따라서 비행안전구역을 저촉하지 않는 지역 중에서 향동지구뿐만 아니라 원흥지구, 화정지구, 행신지구와의 균형있는 이격거리 기준을 고려하다보니 대안입지가 설정됐다”

 

비행안전구역 제외하고 입지가능 지역 중 주변 주거밀도, 주택단지 이격거리, 환경영향 등을 고려 시설 부지에 대한 선택 여지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의미  

 

반면 향동지구 범대책위

“군사기지법에는 고도제한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행안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고도제한 높이 이상의 건축물을 허용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관할부대인 육군 11항공단과 협의를 거친다면 고도제한 이상의 건축물을 지을 수 있을 것”

“11항공단에 문의한 결과 고양시도, LH도 고도제한에 대한 협의나 문의를 해오지 않았다는 민원 회신을 받았다” 

 

 

향동지구 지역구로 하는 시의원인 민경선 의원

“LH는 비행안전구역이기 때문에 기피시설을 창릉지구 가장자리에 설치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비행안전구역에 있는 179m 망월산에 세워진 철탑은 도대체 무엇인가. 소각시설과 열병합시설 높이는 겨우 50m, 80m이기 때문에 평지에 세워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향동지구 범대책위

2019년 9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총 14차례 MP회의 비공개 진행

현재의 용두동으로 폐기물처리시설 부지가 결정된 타당한 근거와 점수항목을 공개하라고 요구 

 

LH

창릉지구 내 발생 폐기물 지구 내에서 처리하는 것 원칙

폐기물처리시설 1만6194㎡(4899평), 열병합발전소 4만3692㎡(1만3217평) 규모 조성 계획

 

폐기물처리서설 처리 용량

1일 53톤 음식물 1일 34톤 설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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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동지구 주민인 임제선씨

“왜 3기 신도시를 위한 시설 때문에 향동주민들이 피해를 입어야 하나. 친환경 숲세권이라고 들떠서 이사온 약 3만명의 향동주민들이 만만한 것인가. 아직 입주하지 않는 창릉신도시 주민들은 상전이고 이미 입주해서 살아가고 있는 향동 주민들은 사람이 아닌 것인가” 분통

 

민경선 의원

“LH가 창릉지구를 역량있는 신도시로 조성하려면 기피시설을 주민친화시설로 전환한 하남유니온파크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창릉지구 가장 자리로 설정했기 때문에 이미 생활권이 확보됐던 인근 향동 주민들이 피해를 보게 됐다. 창릉지구 정중앙에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현대식으로 조성해 앞으로 창릉 입주자들이 예측하고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건설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미입주’ 창릉신도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주’ 향동주민에 피해?  - 고양신문

창릉지구 외곽으로 밀어내니향동주민 “우리가 만만한가?” LH “비행안전구역 때문에…”공청회 통해 대안 제시했지만 주민 “창릉 중앙에 설치해라”[고양신문] 창릉신도시에 계획된 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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