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교량 유일 유료도로 일산대교, ‘공익처분’ 추진 이재명 일산대교 10월부터 무료화...운영권 회수하겠다 이제 하는 이유? 일단 요금내지 말고, 나중에 세금으로
지금 껏 가만히 있다가 대선이 다가오니 뭐라도 할 요량으로 이것 저것 갖다 대는 걸 보면 급한 모양이다.
시민에게 푼돈 빼았다가, 이젠 세금으로 퉁치려 하고 있다.
어떻게 된 것이 아무리 돈을 내도 정리가 안되는 구조일까?
돈 벌기 참 쉽다. 이젠 국민 세금 털어부어넣고 대통령 되고 싶은 모양이다.
이렇게라도 일하는 게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긴 하지.
진즉에 했어야 할 일을 마침 이 때 한다. 순수성을 의심받기 딱 좋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0903/109075955/1
한강 교량 유일 유료도로 일산대교, ‘공익처분’ 추진
뉴시스|입력 2021-09-03 11:33:00글씨크기
한강을 가로지르는 27개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지불하는 일산대교를 두고 경기도가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공익처분’을 추진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정하영 김포시장은 3일 오전 11시 일산대교에서 ‘일산대교 무료화 선언 현장 합동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이 지사 등은 이날 합동브리핑에서 공익처분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한강을 가로질러 고양시와 김포시를 연결하는 1.84㎞의 일산대교는 교통 소외지역인 경기 서북부 주민의 교통권 확대를 목적으로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지난 2008년 5월 개통했다.
27개 한강 교량 중 유일한 유료도로로 개통 당시 승용차 기준 통행료가 1000원이었지만,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지난 2009년 11월 일산대교㈜ 지분인수 이후 금융약정을 변경한 실시협약으로 통행료를 2차례 인상했다.
현재 통행료는 경차 600원, 소형(1종) 1200원, 중형(2·3종) 1800원, 대형(4·5종) 2400원이다.
1200원을 기준으로 1㎞당 652원을 받는 셈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109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189원 등 주요 민자도로에 비해 3~5배가량 비싸다.
이 때문에 고양·김포·파주 등 3개 지자체 시장들에 이어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 이재명 경기도지사까지 나서 일산대교 통행료 징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왔다.
이재명 지사가 3일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일산대교 요금소에서 최종환 파주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이재준 고양시장과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공익처분 추진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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