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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전 국민 백신 맞자? 말 잘 듣는 국민, 바람직하지 않아 소신 발언 계속 궁금해하고, 질문하고, 왜냐, 밝혀내라고 해야 한다 닥치고 맞자 말 좀 듣자 전체주의 민주주의 위배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9. 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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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강제로 접종하고 싶은 정부가 있고, 물백신이라면 맞지 않겠다는 국민도 있고, 강제적으로 접종하지 않으면 직장을 그만 둬야 하는 을의 입장도 있고, 불편하니 그냥 맞자는 국민도 있다.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은 저마다 다르다. 군중심리가 될 수도 있고, 집단 광기가 될 수도 있고, 집단지성이라고 알았는데, 알고보니 엉터리인 경우도 있다. 게다가 집단 가스라이팅 같은 집단도 있어서, 뭘 해도 잘했다고 생각하거나, 반대로 뭘 해도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전체주의라는 것은 "개인의 모든 호라동은 전체, 즉 민족, 국가의 존립, 발전을 위해 바쳐져야 한다는 이념 아래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사상" 이다. 파시즘이나 나치즘 따위가 그러하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주권이 국민에게 있으며 국민에 의해 정치를 행하는 주의"이다. 거기에 앞서 자유를 기본으로 주는 것이라 하겠다.

 

아마도 김제동과는 결이 다른 발언이라 생각된다. 극렬지지자도 아니면서, 정상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밝힐 수 있는, 그러나 자칭 대깨문(?)에게 공격받을 것을 감수하고서 말한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필자도 1차 접종을 했고, 2차 접종을 앞두고 있지만, 지병이 있으시거나, 건강에 우려가 있으신 분들은 아마도 유서라도 쓰고 접종해야하나 고민할 만큼 두려움에 떠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부가 아닌데다가 히틀러가 생각나는 국민겁박 분위기에 두려움이 생긴다.

 

계속 궁금해하고, 질문하고, 왜냐, 밝혀내라고 해야 한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09/02/RZRITNYKT5AADE7R2WWEVZTNBI 

 

성시경 “전 국민 백신 맞자? 말 잘 듣는 국민, 바람직하지 않아” 소신 발언

성시경 전 국민 백신 맞자 말 잘 듣는 국민, 바람직하지 않아 소신 발언

www.chosun.com

성시경 “전 국민 백신 맞자? 말 잘 듣는 국민, 바람직하지 않아” 소신 발언

김소정 기자

입력 2021.09.02 20:21

가수 성시경(43)씨가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소신 발언을 내놓았다.

 

가수 성시경씨/성시경 유튜브

 

 

성씨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서 ‘백신 언제 맞냐’는 팬 질문에 “9월 말로 예정돼 있다”고 답한 뒤 “요즘 백신 이야기가 많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는 “중요한 이슈라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 되는데”라고 말한 뒤 잠시 머뭇거리다 “전체 선을 위한 희생을 강요하면 안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고, 그것을 위해 다 같이 한 가지 행동을 하자가 큰 주류 의견이다. 그런데 말 잘 듣는 국민이 되는 건 그렇게 바람직한 건 아닌 거 같다. 계속 궁금해하고, 질문하고, 왜냐, 밝혀내라고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 왜 지금 (백신 접종에 대한) 반감이 있겠냐. 컨트롤 문제다. 백신이 어떻게 만들어진 거며, 어떤 부작용과 효과가 있는지 그대로 믿지 않고 좀 더 의심하고 불안해하고 고민하는 게 절대 나쁜 건 아닌 거 같다”고 했다.

 

 

성씨는 “요즘 그것 또한 나쁜 걸로 몰고 가려는 분위기가 있다. ‘닥치고 맞자’ ‘말 좀 듣자’고 한다. 왜 말을 안 듣고 싶은지 다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어 “내가 맞지 말자고 이야기한 건 아니다. 그걸 궁금해하는 걸 두려워하면 안 된다는 거다. 궁금해하는 세력을 이해시켜서 확신을 주는 게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고민만 하면 언제 집단 접종률이 올라가겠냐. 제가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 되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맞자 안 맞자’ 아니다. 계속 질문하고, 불만 갖는 사람들을 몰고 가지 말자는 거다. 그 사람들도 그렇게 할 권리가 있는 거니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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