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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만난 김종인 “비리 연루 이재명, 국민이 납득하겠나” 부동산 문제를 일으킨 사람 아니냐 우려 표명 정권교체라기보다 새로운 정부가 탄생 서울시장선거 분위기 파악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10. 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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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에게 추격이 심상치 않다. 여야를 막론하고 총 공격 추세이기 때문일 것이다. 총력을 다한다고 볼 수 있고, 뭔가 언론이나 여론을 파악하거나 조종할 능력이 없다면, 지금으로서는 이재명은 어려워보인다.

 

내부에서도 지지하며 지원사격을 해줘야 하는데, 어디가 적인지, 아군인지를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야당스러운 행동들을 하고 있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현재의 뒤바뀐 흐름이 어떻게 될지는 정치9단에게는 뻔해보이는 것일까?

 

일반적인 국민들이 잘 판단해 줄 거라 생각한다. 여권 지지자나 야권 지지자들의 세력을 파악하는 것이 아닌, 여론을 잘 살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동연 만난 김종인 “비리 연루 이재명, 국민이 납득하겠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 “비리에 연루된 정황이 나오는데 국민이 지도자로 납득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김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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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만난 김종인 “비리 연루 이재명, 국민이 납득하겠나”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0-12 11:36:00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조찬 회동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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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 “비리에 연루된 정황이 나오는데 국민이 지도자로 납득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김 전 위원장은 12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조찬 회동을 했다. 김동연 전 부총리는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특정 후보라 언급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김 전 위원장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사람이 사실 부동산 문제를 일으킨 사람 아니냐’며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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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부총리는 또 “(김 전 위원장이) 도덕성을 강조했다”면서 “국가를 이끌고,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리더십 중 도덕성이 기본 중에 하나라는 이야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에 대한 얘기였냐’는 질문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이쪽저쪽 (후보들의 이야기가) 다 나왔다”고 답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달 말 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발족 계획을 전하며 김 전 위원장이 축사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전 위원장의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선 “아직 그런 것까지는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신당 창준위와 관련해선 “기존 정치판에서 국민이 보기에 썩 바람직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일단 제외”라며 일반 시민, 전문가들과 발기인으로 함께 한다는 구상을 전했다.

 

 

김 전 위원장도 이날 회동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 전 위원장은 정치권 전면에 등장할 시기를 묻는 말에 “나 스스로가 확신하기 전에는 결심할 수 없다”며 “그전까지는 누구도 돕지 않겠다. 그런 후보가 아직 안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국민의힘 경선 구도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윤 전 총장이 우세하지 않나 판단한다”며 “예단은 힘들지만 1, 2차 경선을 놓고 보면 큰 이변은 없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 정권교체가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정권교체라기보다 새로운 정부가 탄생한다고 보는 게 옳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를 보면 일반적인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는 알 수 있다. 당시 국민의힘이 이길 것이라 예측 안 했다. 내년 대선도 그런 맥락에서 예측 가능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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