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은 산책하기 딱 좋다. 조금만 걷다가 이것 저것 볼만한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빌딩이 많기도 하지만 한적한 산을 광화문 둘레길로 돌아볼 수 있고, 건물숲과 친환경 자연숲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과거인지 현재인지 모를 것 같은 분위기에 미소를 짓게 한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그런지 한복을 빌려입고 삼삼 오오 모여서 이동하는 청춘남녀의 모습이 유난히 많아보였다.
적당히 시원할 때 한복을 입고 광화문을 방문하는 건 의미 있는 것 아닐까!
한복입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남장, 여장을 한 젊은이들을 보니 참 좋을 때라는 생각이 든다.
광화문 조금만 옆에 가면 작지만 재미난 곳이 있어서 소개한다. 익히 알고 있는 라바가 옥상에서 눈을 게슴츠레하고 뜨고 있고, 입구에는 옐로우와 레드가 사또(?) 복장을 하고 맞이하고, 구석에는 다이노코어가 멋있게 뽐내고 있다.
또 카페윙클 앞에는 사먹지 않으면 삐질 것 같지만 너무 귀여운 캐릭터들이 반겨준다.
실버 라바들을 덮치는 실버 손이 뻗어져 나와있는 걸 보면서, 정상은 아니다, 역시 애니메이션스러운 그림이다 생각했다. (스댕?)
곧 마스크를 벗길 바랄 따름이다.
토요일, 일요일 휴일 풍경을 보지 못해, 이곳이 어떻게 성업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
(좌표)
도로명 : 서울 종로구 경희궁1길 1 투반빌딩
주소 :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1-153
이른 아침부터 도시의 거리는 볶은 커피 향으로 가득하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맛있는 미식 디저트의 향긋한 향으로 당신을 멈추게 하는 곳. '카페 윙클'이 열리자 친구들이 하나 둘 카페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렇게 한적한 카페에서 행복한 인형들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된다.
다이노스타의 위대한 다이노 마스터 '바리온'은 사악한 '다크노'에게 패배한다. 죽기 전에 그는 가장 신뢰하는 세 다이노코어인 티라노, 세이버, 스테고를 고대 수호자 다이노 튜너와 함께 지구로 보낸다. 바리온이 패배한 지 수년 후, 평온한 소년 렉스는 튜너를 만나 새로운 다이노 마스터가 된다. 한편, 다크노는 행성을 차례로 점령하고 마침내 지구에 도달한다.
빗물 배수관 아래에 사는 기이한 두 애벌레 레드와 옐로우는 외부 세계에서 지하 세계로 떨어지는 많은 놀라움과 조우한다. 이 꿈틀거리는 두 친구에게는 무엇이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핑계가 된다.
투바앤의 대표 캐릭터 라바부터 4~7세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이노코어, 10~30대 여성 취향의 윙클 베어 굿즈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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