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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탈락에 뿔난 2030 향해 김남국 미드 오픈 이재명 마음은 모두에게 열려 있다 이재명 청년주택 장안생활 테라스에서 청년들과 대화 윤석열 후보와 이준걱 노력하겠다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11. 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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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치는 쉽지않은 판이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된다. 정치는 생물이다. 멈춰있는 것이 아니고, 갇혀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을 다 수용할 수는 없지만, 모근 것을 무시할 수도 없어서 복잡다단한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장군과 멍군을 외쳐보고 있는 것이겠고, 이렇게 싸우는 동안에도, 슬그머니 의외의 인물들이 빛을 내기도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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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쩌면 잘못된 시각에 조정효과를 준다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왜곡된 정보롸 시각으로 점철되어 있다고 본다. 이걸 깨고, 뒤집어야만 성공에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문제는 그곳이, 목표가, 위험한 경계에 있다는 것이다. 잘 이겨낸다면 행복하겠지만, 외통수 만들고 어렵게 버티기만 하다가는 한 방에 훅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청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대변해달라며 외쳤던 그들의 선택을 ‘역선택’이라고 깎아내리면서 투명인간 취급해버리는 윤석열 후보의 발언 때문일 것

 

 

홍준표 탈락에 뿔난 2030 향해 김남국 “이재명 마음은 모두에게 열려 있다”

홍준표 탈락에 뿔난 2030 향해 김남국 이재명 마음은 모두에게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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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탈락에 뿔난 2030 향해 김남국 “이재명 마음은 모두에게 열려 있다”

 

이가영 기자

입력 2021.11.07 06:4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청년주택 '장안생활' 테라스에서 청년들과 대화하고 있다. 장안생활은 1인 가구 청년들이 거주하며 작업도 할 수 있는 '코워킹·코리빙' 공간이다. /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하자 국민의힘 젊은 당원들의 ‘탈당 인증’이 잇따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온라인소통단장을 맡은 김남국 의원이 틈새를 노린 홍보를 펼쳤다.

 

김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던 많은 청년이 상실감에 빠진 채 ‘미드 오픈’을 외치고 있다”고 했다. ‘미드 오픈’이란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이용자들이 주로 쓰는 말로, 게임을 포기한다는 뜻이다. 미드 라인을 열어줄 테니 상대방에게 빨리 나를 이기고 게임을 끝내자는 의미다.

 

김 의원은 “이들의 절망과 분노는 단순히 지지하던 후보가 낙선했기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청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대변해달라며 외쳤던 그들의 선택을 ‘역선택’이라고 깎아내리면서 투명인간 취급해버리는 윤석열 후보의 발언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그동안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이재명 후보의 마음은 모두에게 오픈돼 있다”며 “저도 청년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후보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6일 국민의힘 홈페이지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경선 결과에 실망했다”며 국민의힘 탈당신고서 인증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주로 20·30 세대로 보이는 이들은 당원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50대 이상 중장년·노년층이 당원투표에서 윤석열 후보에 압도적인 지지를 몰아주면서 자신들이 지지한 홍 의원이 낙마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차라리 이재명을 찍겠다”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2030 세대의 국민의힘 지지는 어느 특정 인사가 전유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당에 큰 지지를 보여줬던 2030 세대가 앞으로 더 많은 지지를 보낼 수 있도록 윤석열 후보와 제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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