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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 20대·50대 스윙보터 이재명·윤석열 지지율 박빙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네 회사가 함께해 발표 대선 후보 가상 대결 조사 윤석열 39% 이재명 32%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11. 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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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은 흔들리고 있고, 어딘가로 탈출하려는 러시를 시작하누기분이 든다. 현재의 잘못된듯한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갈 것 같은 위기감이 표출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삽질이라고 한다. 이쪽에서 삽질해서 흙을 저쪽으로 옮기고, 그걸 덮어뒀다가 다시 파서 옮기는 공산주의같은 일을 문재인 정부는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을 국민들은 봤을 것이고, 그걸 그대로 이어갈 위험스런 상황을 벗어나고 싶은 것이겠다.

 

꿈은 이뤄질지, 깨질지 두고볼 일이겠지만, 현재로서는 이상한 꿈에 동참하기를 우려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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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초년생도 뻔한 정치를 우려하는 것일테고, 고민에 빠졌을 것이겠고, 지금 이상한 상황은 타계해봐야겠다는 합리적인 선택을 하길 바란다.

 

특정 진영에 표를 몰아줄 생각이 없는 20대와 50대 ‘스윙 보터’의 선택이 승패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리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대·50대가 ‘스윙보터’… 이재명·윤석열 지지율 1~2%p차 박빙

20대·50대가 스윙보터 이재명·윤석열 지지율 1~2%p차 박빙 대선까지 4개월 민심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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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50대가 ‘스윙보터’… 이재명·윤석열 지지율 1~2%p차 박빙

 

홍영림 여론조사전문기자 겸 데이터저널리즘팀장

 

입력 2021.11.13 03:00

 

20대 대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최근 실시한 각 여론조사에서 20대와 50대는 아직 여야 어느 쪽으로도 표심(票心)이 기울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 성향이 비교적 강한 30·40대와 보수 성향이 뚜렷한 60·70대와 달리 특정 진영에 표를 몰아줄 생각이 없는 20대와 50대 ‘스윙 보터’의 선택이 승패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리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뉴시스

 

지난 11일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네 회사가 함께해 발표한 대선 후보 가상 대결 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39%)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32%) 후보를 오차 범위 밖인 7%포인트 차로 앞섰다. 심상정·안철수 후보는 각각 5%였다. 이 조사에선 윤 후보가 전반적으로 우세한 분위기 속에서도 세대별로는 후보 선호도 차이가 뚜렷했다. 윤 후보는 60대(56% 대 25%)와 70대 이상(59% 대 21%)에서 강세인 반면, 이 후보는 30대(35% 대 28%)와 40대(44% 대 31%)에서 우세했다. 하지만 20대와 50대에선 두 후보의 지지율이 초접전이었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20대(24% 대 22%)와 50대(42% 대 40%)에서 차이가 2%포인트에 불과했다. 한국리서치·KBS 조사(11월 5~7일)에서도 이 후보와 윤 후보는 20대(16.2% 대 16.7%)와 50대(37.0% 대 38.7%)에서 지지율 차이가 1~2%포인트로 박빙이었다.

 

20대와 50대는 두 후보에 대한 호감도 역시 비슷했다. 넥스트리서치·SBS 조사(11월 6~7일)에서 후보별 호감도는 이 후보가 40대(56.3% 대 30.5%)와 30대(34.8% 대 28.8%)에서 우세했고, 윤 후보는 60대 이상(66.4% 대 26.5%)에서 앞섰다. 하지만 20대(27.7% 대 25.6%)와 50대(49.3% 대 46.0%)에서 비슷했다. 특히 20대에선 비호감도가 이 후보(71.7%) 윤 후보(72.8%) 모두 비슷하게 높아서 앞으로도 쉽게 어느 쪽으로 기울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됐다.

 

 

20대와 50대 대선 후보 지지율&호감도
한국갤럽이 12일 발표한 정당 지지율도 세대별로 양상이 비슷했다. 민주당은 30대(35% 대 29%)와 40대(47% 대 23%)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고, 60대 이상에선 국민의힘이 50%로 27%인 민주당을 압도했다. 하지만 민주당·국민의힘 지지율은 20대와 50대에선 각각 25% 대 29%, 38% 대 37%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전문가들은 “2017년 이후 대선과 지방선거, 총선 등에서 연속으로 30·40대와 함께 민주당 쪽으로 쏠렸던 20대와 50대의 분위기가 현 정부 4년 차인 지난 연초부터 바뀌었다”며 “일자리와 부동산 등 정부의 실정(失政)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20대는 부동산 값 폭등과 여권의 ‘내로남불’에 대한 분노가 크지만 아직 윤 후보 쪽으로 완전히 쏠려있지 않다”며 “청년층은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실용적이기 때문에 자기들을 대변해줄 후보가 누구인지 관망 중”이라고 했다.

최근 정치권이 청년층에게 관심을 쏟는 것만큼 전체 유권자 중 비율이 20%에 육박하는 50대도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50 초 진보, 50 말 보수’가 섞여 있어 대선 판세를 가늠하는 척도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과거 386세대였던 50대는 진보 성향이 아직 남아 있긴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연령 효과’에 따라 보수 성향도 강해지고 있다”며 “50대는 부모와 자녀 부양, 노후 대책 등 복합적 고민을 풀어줄 후보를 찾고 있다”고 했다(기사에 인용한 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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