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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큰절 뒤 폭력적 법안 처리 주문 李 후보, 당내서도 “공포” 우려 민생·개혁 입법 추진 간담회에서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사과하며 큰절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11. 2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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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절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과연 무슨 의미로 하는 행동인지 잘 모르겠다. 지금쯤 보자면 이제 목적을 위해서라면 양잿물이라도 마실 기세라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고 윤석열도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본다. 그래서 결론이라고나 할까... 정치인들은 대권을 위패서라면 자의반 타의반으로 저런 쇼를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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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지 않은가 싶기도 하지만, 어떻게 하면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것저것 더 줏어모아 뭐든 해보려고 한다는 생각이 든다.

 

결론은 그렇고 그렇다는 것이다.

 

그래 놓고선 민주당이 해온 일을, 민주당보다 더 한 방식으로 하겠다고 한다. 무엇을 사과한다는 건지 모를 일이다

 

 

[사설] 사과 큰절 뒤 폭력적 법안 처리 주문 李 후보, 당내서도 “공포” 우려

사설 사과 큰절 뒤 폭력적 법안 처리 주문 李 후보, 당내서도 공포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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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과 큰절 뒤 폭력적 법안 처리 주문 李 후보, 당내서도 “공포” 우려

 

조선일보

입력 2021.11.26 03:2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생·개혁 입법 추진 간담회에서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사과하며 큰절을 하고 있다. 함께 있던 민주당 의원들도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 /이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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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당사에서 24일 열린 민생·개혁 입법 추진 간담회에서 갑자기 카메라 앞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큰절을 하며 “대선 후보로서 국민의 아픈 마음과 어려움을 더 예민하고 신속하게 책임지지 못했으니 사죄의 절을 드리겠다”고 했다. 그런데 이 후보는 사죄 큰절을 마치자마자 쟁점 법안들에 대해 야당은 물론 정부와의 협의마저 건너뛰고 강행 처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야당을 “저들”이라고 지칭하며 “발목 잡으면 뚫고 가야 하고 책임 처리, 신속 처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패스트트랙인지 그거 태우는 데 한꺼번에 많이 태워버리지”라고 했다. 패스트트랙은 국회선진화법을 무력화시키는 장치인데 법안을 무더기로 올려 싹쓸이하듯 밀어버리자는 것이다. “여당 위원장이 방망이를 들고 있는데 단독 처리할 수 있는 건 하자”고도 했다. 협상과 타협, 절충이라는 의회 민주의 기본을 무시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짓밟자는 것이다. 민주당 내에서도 “민주당이 막 밀어붙인다는 공포도 있을 것 같다”는 말이 나왔다.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 후보와 경쟁했던 이낙연 전 대표 캠프의 복지국가비전위원장을 맡았던 이상이 제주대 교수가 최근 이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당 징계위에 회부됐다. 사유는 이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 실추다. 이 교수는 “기본소득은 진보가 아니라 터무니없는 낡은 관념일 뿐”이라고 주장해왔다. 이 교수는 자신의 징계 회부에 반발하며 “이재명의 민주당은 망국적인 기본소득 포퓰리즘의 적폐를 넘어 독재의 길로 들어선 것 같다”고 했다. 국민이 민주당에 질린 이유 중 하나가 한 치만 다른 말을 해도 참지 못하는 독선적 태도였다. 이 후보 측 역시 토론 대신 폭력적인 응징에 나선 것이다.

 

이 후보는 한일 관계를 비롯한 외교 문제에 “국익을 앞세운 실용 노선”을 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 후보는 출마 선언 때부터 “대한민국은 친일 세력과 미 점령군의 합작으로 깨끗하게 출발하지 못했던 나라”고 했다. 사실 관계가 틀렸을 뿐 아니라 실용과도 거리가 먼 역사 의식이다. 이 후보는 “부동산 문제로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줬다”면서 “사과 드린다”고도 했다. 하지만 내놓은 대책은 20여 차례나 실패한 문재인 정부의 대책보다 더한 징벌적 과세다.

 

이 후보는 요즘 매일 사과하고 사죄하고 있다. 민주당이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한다. 반성이라는 단어를 여덟 번이나 쓰기도 했다. 그래 놓고선 민주당이 해온 일을, 민주당보다 더 한 방식으로 하겠다고 한다. 무엇을 사과한다는 건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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