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것 아닌가! 우습기도 재밌기도 하다.
누가 누구를 뭐라하기가 힘들다는 거다.
이렇게 훑어보고 싶으면, 과거를 다 싹다 훑어야 하는데, 그럴 수록 이재명에게 마이너스가 생기는 구멍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허접한 후보라니... 아쉬운 대전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점점 든다.
후보자의 배우자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거론되는 사안들이 후보자와 배우자가 결혼하기 한참 전에 있었던 일이라 그걸 감안하면 된다
김건희 경력 논란에.. 이준석 "이재명 전과 4개, 우리가 사과 종용하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장애인본부 전국 릴레이정책투어 출정식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이 대표는 “후보가 공직자로서 배우자의 처신에 대해 결혼 이후에도 제지하지 못했을 때는 다소 비난의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후보자의 배우자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거론되는 사안들이 후보자와 배우자가 결혼하기 한참 전에 있었던 일이라 그걸 감안하면 된다”고 했다.
이어 “후보자의 배우자에 대한 보도나 관심이 많아지고 있지만 그중에는 사실이 아닌 것도 많다”며 “후보자의 배우자가 거기에 대해서 사안마다 명쾌하게 해명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 후보가 김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도의적인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선을 그었다. 그는 “국민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점이 있으면 할 수 있겠지만 후보자와 결혼한 이후의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여론이 비등한 상황은 아니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전과 논란에 빗대 설명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상대 후보자와 비교해서 얘기하는 건 곤란하지만 이 후보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과오로 전과가 4개 정도 있다”며 “그렇다고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라고 매일 종용하진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선이란 것은 후보자와 후보자 가족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국민들이 평가하지만 그걸 가지고 결국 표를 뽑는다. 이 후보가 전과 있다는 것을 모르고 찍은 사람 없다”며 “여러 복합적인 평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출직이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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