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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 후보등록 전이라도 토론 65.6%‥배우자 검증 찬성 80.2% 후보 간 토론 뜨거운 감자 재밌는 싸움 구경이 국민이 원하는 것일 수도 언론은 부추켜야 주가 상승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12. 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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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하고 있으니, 언론도 알아서 기는 것 같고, 지지율을 말하기 꺼려하는 것이 언론의 자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상하게도 야당이 잘나간다는 기사는 대충 얼버무리고, 여당이 잘나간다는 기사는 대서특필하는 것 같은 기분을 감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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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러려니 하겠지만, 아마도 언론은 물론이고 여론이 들끓는 이유와 같지 않겠나 싶기도 하다. 이러다가 뒤집히거나, 의외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뭐라 단정짓긴 그렇긴 하다.

 

기울어진 운동자에서 개념치 않고 잘 뛰는 선수가 있다면 더 돋보이지 않을까?

 

 

[MBC 여론조사] 후보등록 전이라도 토론 65.6%‥배우자 검증 찬성 80.2%

다른 질문도 해보았습니다. 후보 간 토론을 언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지도 물었는데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후보 등록 이전부터 해야 한다는 의견이 그렇지 않다는 답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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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 후보등록 전이라도 토론 65.6%‥배우자 검증 찬성 80.2%


입력 | 2021-12-13 19:46

수정 | 2021-12-13 21:05

 


◀ 앵커 ▶

다른 질문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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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간 토론을 언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지도 물었는데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후보 등록 이전부터 해야 한다는 의견이 그렇지 않다는 답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후보의 배우자 검증에는 찬성 의견이 80%를 넘었습니다.

이어서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향해 매주 정책토론을 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후보 간 토론을 언제부터 해야 할지 물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후보등록 이후, 그러니까 내년 2월 중순부터 하자는 답변은 30.3%인 반면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후보등록 이전이라도 하자는 의견은 65.6%로 2배 이상 높았습니다.

후보등록 전이라도 토론을 해야 한다 의견은 모든 연령대와 모든 지역에서 우세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51%가 찬성했습니다.

후보 배우자 검증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사생활을 포함해 모든 의혹을 검증해야 한다는 의견은 25.7%, 사생활을 뺀 도덕성과 비리의혹을 검증해야 한다는 의견은 54.5%로, 검증하자는 의견이 80%가 넘었습니다.


출마당사자가 아니므로 검증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은 17.2%에 그쳤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검증하자는 의견이 68.2%로 필요 없다 29.1%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국정과제별로 어떤 후보가 해결능력이 있다고 보는지도 조사했습니다.

코로나 19위기에 가장 잘 대처할 후보는 이재명 37.3 윤석열 21.9 심상정 3.0 안철수 11.6%였습니다.

취업과 주거 등 청년정책에서도 이재명 후보를 꼽은 답변이 36.8%로 가장 많았고, 윤석열 후보는 28.2 심상정 5.3 안철수 7.5%였습니다.


저출산 해결과 육아정책은 이재명 24.5 윤석열 20.9 심상정 17.8 안철수 4.6%.

성 평등 정책과 젠더갈등 해결은 이재명 18.4 윤석열 24.0 심상정 20.8 안철수 6.5%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실시했으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MBC 뉴스 김민찬입니다.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코리아리서치
조사대상 :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 12월 11일~12일 (2일간)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이용 무선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표본크기 : 전국 1,007명
응답률: 21.3% (4,734명 통화 1,007명 응답)
가중값 산출·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셀 가중, 2021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3.1% 포인트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영상편집: 이정근 / 그래픽: 최유리 김양희 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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