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민전 선대위 영입 반대 가세연 출연 부정선거 주장 국민의힘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안철수 멘토 김민전 교수 영입 이준석, 김 교수 영입 반대 입장 윤석열‧이준석 신경전 고조
이상한 상황이 계속 되고 있는 분위기다. 뭔가 앞으로 나가야 옳은데, 옆으로 뒤로 달리는 기분이 든다. 이런 상황이 모여서 변화를 만들어낼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지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말꾼들만 모여들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러다가 주둥이만 뜨고, 남는 것은 없이, 다 떠내려가는 것은 아닐지 의심스럽다.
국민의힘의 보이지않는 손들이 움직이고 있고, 이준석도 흔들고 윤석열도 흔들고 있는 건가?
그렇다면 그들을 더불어민주당 으로 보내라. 그러면 비슷해제거나, 거기가 더 황당해질 것이겠다. 정치는 유머다. 언제부턴가 웃긴 상황만 생기고 있는 거겠다.
20대 대통령:국민의 선택
이준석, 김민전 선대위 영입에 "반대"…가세연 출연 '부정선거' 주장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2021-12-27 13:06
국민의힘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안철수 멘토' 김민전 교수 영입
이준석, 김 교수 영입에 "반대 입장"…'부정선거' 동조 및 여성할당제 등 사유
비공개 최고위서 김 교수 영입 의결…윤석열‧이준석 신경전 고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7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김민전 교수를 영입하는 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교수에 대한 임명 안건에 "반대 입장을 기록으로 남겨 달라"고 했다. 이 대표의 반대에도 김 교수 임명안은 최고위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최고위원은 통화에서 "김 교수가 작년에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에 출연해 부정선거 주장을 옹호했고, 여성할당제 도입 주장을 한다는 이유로 이 대표가 반대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최고위원도 "여성할당제에 대해선 김재원 최고위원이 '여성할당제에 대한 국민의힘 당론이 있느냐'고 이 대표에게 물었고, 이 대표도 당론은 없지만 자신은 반대한다고 답했다"고 최고위 논의 상황을 설명했다.
김민전 교수. 가세연 유튜브 캡처
실제로 김 교수는 지난해 6월 8일 강용석 전 의원 등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이 부정선거를 붙잡고 있다가 답도 안 나오고 두 번 죽는 것 아니냐는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러나 너무나 많은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걸 굳이 부정선거로 규정할 필요는 없지만 진상조사를 할 필요가 있는 것 아니냐"고 언급했다.
김 교수는 2012년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 캠프의 정치혁신 포럼에 참여한 데 이어 2017년 대선에선 국민의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며 '안철수 멘토'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통화에서 "김 교수가 가세연에 출연한 영상은 지금도 찾아보면 바로 나온다"며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안이 최고위와의 협의 사항이라 안건이 올라왔고, 저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남겨 달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가세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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