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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걷기·뛰기·자전거 건강개선 가장 좋은 운동? 등산, 체중·허리둘레 개선 효과에 좋아 운동량·빈도가 증가할수록 혈압·콜레스테롤·공복혈당 등 건강지표가 정상 범위로 안정화

창(窓)/건강窓

by dobioi 2021. 12. 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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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등산을 했다. 춥기 시작한 때라 등산객들이 많지 않아서 나름 쾌적하게 간단히 산행할 수 있었다.

 

은평구 봉산

 

다른 어떤 운동보다 운동효과가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시간을 맞추기가 어렵고, 동행자를 모시기도 쉽지 않지만, 혼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운동 중의 하나라 생각한다.

 

자전거 타거나, 헬쓰도 나쁘지 않고, 그냥 걷는 것도 좋지만, 등산은 종합 운동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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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산에서 볼 수 있는 풍경도 나쁘지 않고, 다양한 볼거리들을 보면서 행복을 담아가지고 집으로 오게 된다.

 

뭔가 생존력 있는 생물들의 살아숨쉬는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겠다.

추울 거라 생각했지만, 햇볓이 제대로 내리쬐는 곳에서는 계절을 착각할 정도로 봄 개나리가 겨울에도 피어 있어서 반가웠다.

 

가지치기가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넘쳐나는 에너지가 나무 둥치에 마구 마구 자라나고 있었다.

SMALL

먹지는 못하겠지만 보라색 열매가 간간히 눈에 띄었다.

 

이정도 되는 곳을 잘 걸어다니다보면 언젠가 목적한 곳에 도착하고, 또 되돌아서 행복한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집나가면 힘들고, 집에 돌아오면 또 행복한 것이겠다.

 

 

등산·걷기·뛰기·자전거... 건강개선에 가장 좋은 운동은?

등산·걷기·뛰기·자전거... 건강개선에 가장 좋은 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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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걷기·뛰기·자전거... 건강개선에 가장 좋은 운동은?

 

김소정 기자

입력 2021.12.26 17:43

 

등산, 걷기, 뛰기, 자전거 타기 중 건강 개선 효과가 가장 큰 운동은 등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대가 높을 수록 선호하는 운동도 등산이었다.

 

픽사베이

 

26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례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산림치유 분야 첫 가명 정보 결합사례다. 산림과학원은 운동 활동별 건강개선 효과 분석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 빅데이터와 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글’이 보유한 운동 데이터 8만여개를 가명 처리·결합했다.

 

연령대별 등산, 걷기, 뛰기, 자전거 타기 등 운동 활동을 분석한 결과 연령이 높아질 수록 등산을 많이 하고, 뛰기는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등산 운동 비율은 10대 14%, 20대 28%, 30대 31%, 40대 35%, 50∼70대 38%로 나타났다. 반면 뛰기 운동 비율은 10대 19%, 20대 15%, 30대 9%, 40대 6%, 50대 5%, 60대 4%, 70대 0.6% 순이었다.

 

 

30대 이후부터는 걷기와 등산이 주된 운동 활동으로 나타났으며 10대는 걷기, 20대는 자전거 타기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 등산, 체중·허리둘레 개선 효과에 좋아

 

운동 활동과 건강 지표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4가지 운동 중에서 등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4가지 운동에서 운동량·빈도가 증가할수록 혈압·콜레스테롤·공복혈당 등 건강지표가 정상 범위로 안정화됐고, 입·내원·요양일수와 총의료비 등 의료부담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체중·체질량·허리둘레 등의 건강 지표에서는 등산 횟수·거리가 미치는 개선 효과가 나머지 운동 보다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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