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사, 文 대통령 설 선물 돌려보냈다 독도 그림 있어 문재인 대통령 내외 한국 주재 각국 대사 일본 포함한 외국 언론 관계자 등 보낸 설날 선물 세트 상자
참 다루기 힘든 나라가 일본이다. 과거의 역살르 보면 전세계를 혼란에 빠뜨려서 나라가 나라를 공격하고, 사람을 죽이고, 서로 연합하여 겨우 평화를 지켜낸 것인데, 현재의 불편한 구도를 만들어낸 나라 중의 하나라고 봐도 틀리지 않은 말이다.
역시나, 과거를 그대로 반영하듯, 세계평화에 딴지를 걸고 있는 곳이 일본이고, 북한이고, 미국이고, 중국이다. 애매한 상황을 계속 만들어 어떤 이익이라도 챙겨가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일본은 만화, 애니메이션의 나라다. 상상을 해볼 수 있는 건 많이 해봤을 거고, 시나리오도 만들어봤을 것 같다. 인류 평화를 위한 아이디어가 쏟아지면 좋겠지만 아마도 또 다른 침략이나 도둑질을 일삼으려는 기질이 남아있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그나마 자위권이 없을 때는 안전했다고 볼 수있지만, 이제는 점점 옛날 사고쳤을 때의 상황을 복구하고 있다. 이러다가 도 사고를 치지 않을까? 국력은 떨어지는데,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잘못된 생각을 품는다면,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까? 그림이나 만화, 애니메이션으로만 그쳤으면 좋겠지만, 그들의 꿈은 계속되고 있는 건 아닐까?
문 대통령이 이번주 보낸 설날 선물에 시마네현 다케시마(竹島,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부르는 명칭)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日 대사, 文 대통령 설 선물 돌려보냈다…“독도 그림 있어”
김자아 기자
입력 2022.01.22 06:44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한국 주재 각국 대사와 일본을 포함한 외국 언론 관계자 등에게 보낸 설날 선물 세트 상자에 독도 그림이 그려져 있다./청와대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 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설 선물에 독도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 이유로 선물을 거부하고 반송했다고 니혼TV,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니혼TV는 이날 “문 대통령이 이번주 보낸 설날 선물에 시마네현 다케시마(竹島,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부르는 명칭)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명의로 된 선물 상자에 독도 일출 그림이 그려져 있다. 또 ‘임기 마지막 해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국정을 완수하고자 한다’라고 적은 문 대통령 편지가 첨부돼 있다.
일본 대사관 관계자는 아이보시 대사가 문 대통령의 설 선물을 거부하고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강하게 항의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내외는 설 명절을 맞아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 배려계층, 코로나 관련 의료진 및 현장업무 종사자 등 약 1만5000명에게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 가운데에는 한국 주재 각국 대사와 일본을 포함한 외국 언론 관계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의 올해 설 선물은 김포의 문배주 또는 꿀과 전남 광양의 매실액, 경북 문경의 오미자청, 충남 부여의 밤 등 각 지역 특산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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