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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정경심 유죄 확정에 오늘 밥 같이 먹을 줄 알았는데 선진국 대한민국이 대선 결과 난폭 후진하게 될까 걱정 조민 ‘7대 스펙’ 전부 허위로 판단 정 전 교수 주요 혐의 대부분 유죄 인정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1. 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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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말해야 할지 참 고민스러운 케이스다. 좋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나쁘다고 말하기도 그렇다.

 

어려운 환경에서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그걸 이겨내고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국민들에게 불쌍한 유명 인사가 아닌가 싶다.

 

어쩌면 빠르게 나왔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없지 않다. 국민의 공분을 싸는 일이 아니겠나!

 

이제 대선에 집중해달라…대한민국 후진할까 걱정 커

 

 

조국, 정경심 유죄 확정에 “오늘 밥 같이 먹을 줄 알았는데…”

조국, 정경심 유죄 확정에 오늘 밥 같이 먹을 줄 알았는데 이제 대선에 집중해달라대한민국 후진할까 걱정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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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정경심 유죄 확정에 “오늘 밥 같이 먹을 줄 알았는데…”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1.27 14:48

 

27일 오전 서울 대법원에서 조국, 정경심씨 지지자들이 정씨에 대한 무죄와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이 정씨에 대해 징역 4년 확정 판결을 내렸다. /장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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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아내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확정받은 데 대해 “고통스럽다”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저녁은 가족이 모여 밥을 같이 먹을 줄 알았으나, 헛된 희망이 되고 말았다. 참으로 고통스럽다”라며 “그동안 음양으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이제 나라의 명운을 좌우할 대선에 집중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선진국 대한민국이 대선 결과 난폭 후진하게 될까 걱정이 크다. 제 가족의 시련은 저희가 감당하겠다. 송구하고 감사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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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정 전 교수에 대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이날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 전 교수는 자녀의 대학교 및 의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이른바 ‘스펙’을 만들기 위해 인턴경력을 부풀리거나 위조하고, 이를 입시에 사용한 혐의를 받았다. 또 전지업체 WFM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득하고, 조 전 장관의 청와대 민정수석 임명 이후 백지신탁의무 등을 피하기 위해 동생과 지인들 명의로 금융투자를 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조씨의 ‘7대 스펙’ 전부를 허위로 판단하는 등 정 전 교수의 주요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4년에 벌금 5억원, 추징금 1억3900만원을 선고했다. 2심은 1심과 마찬가지로 주요 혐의에 대해 대부분 유죄로 판단했지만, WFM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당이득 취득 혐의 등 일부를 무죄로 판단하고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원과 추징금 1000여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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