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유시민 거짓말 때문에 4차례 좌천 당했다 조국 수사 지휘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27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유시민의 거짓말 때문에 손해를 본 걸 말하고 있다. 희한하게 내 사람을 건드는 놈은 족쳐라 라는 지시가 내려왔음이 분명해 보인다. 공정을 말하는 대한민국 문재인 정부에서 누군가는 선택적으로 불공정응 맛보고 있었다는 얘기고, 문재인의 내 사람인 사람들은 거침없이 나가고 있다는 걸 보고서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겠나!
특권 계급은 사라져야 할 시대인 건 분명한데, 누군가는 그런 혜택을 받고 있고, 반대쪽에 있는 사람은 갈구기가 쉽상인 게 공정한 대한민국이라 말할 수 있나?
여기에 어디 공정한 세상이 있나? 대한민국은 그런 대한민국 아니다. 그렇게 만들지도 못하면서 헛소리만 하고 있는 정치인, 좋아하지도 않고, 기대하지도 않은다.
現권력자들, 무슨 짓을 해도 되는 초헌법적인 특권 계급이 됐다
한동훈 “유시민 거짓말 때문에 4차례 좌천 당했다”
김민기 기자
입력 2022.01.28 04:19
한동훈 검사장, 유시민 前이사장
‘조국 수사’를 지휘했던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27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유씨나 지금의 권력자들은 마치 무슨 짓을 해도 자기들은 수사하면 안 되는 초헌법적인 특권 계급인 양 행동했다”고 말했다.
유 전 이사장은 2019년 12월과 이듬해 7월 유튜브 등에서 “검찰이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들여다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시 한동훈 검사가 있던 반부패강력부 쪽에서 (계좌를) 봤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한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작년 5월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유 전 이사장은 작년 1월 이 발언에 대해 “의혹이 사실이 아니었다고 판단한다”며 공개 사과했다.
이날 한 검사장은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지상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유 전 이사장과 법정에서 처음으로 대면했다. 그는 증언석에서 유 전 이사장의 발언으로 어떤 피해를 보았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현직 검사로서는 유일하게 네 차례 (인사에서) 좌천당했다”며 “유 전 이사장이 사과하기까지 1년 반 동안 수사권을 개인적으로 남용한 몹쓸 검사가 됐다. 조국 수사 등 권력 비리 수사를 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2019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조국 수사를 지휘한 그는 2020년 1월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발령났다. 같은 해 6월 이후에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받아 용인분원과 충북 진천본원으로 이동한 뒤 지난해 6월 다시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전보됐다.
한 검사장은 재판 전에도 취재진에 유 전 이사장에 대해서 “그는 자신을 ‘어용 지식인’이라고 말하는데, 지식인의 소명은 약자의 편에서 말하는 것이다. 어용 지식인이라는 건 ‘삼겹살 먹는 채식주의자’나 ‘친일파 독립투사’처럼 대단히 기만적”이라고 했다. 또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선에서 떨어지면 검찰이 없는 죄도 만들어 감옥 보낼 것 같다’는 발언에 대해 “그건 정확하게 이 정권이 나에게 한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 전 이사장은 이날 법정에서 재판부가 “(한 검사장과 유 전 이사장이) 합의의 자리를 가질 의향이 있나”라고 묻자 “저는 의향이 있는데 오늘 보니까 (한 검사장이) 하실 것 같지 않다”고 했다. 한 검사장은 “합의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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