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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받던 7세 여아, 확진판정 나흘 만에 숨져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증상이 없어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돼 재택치료 중 복통과 흉통을 호소했고 음식 섭취 거부반응

시사窓/사회

by dobioi 2022. 2. 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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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는 안타까운 인재 사고다. 사람이 만든 사람을 죽이는 방역 사고라고 볼 수 있다. 모든 것을 다 챙길 수는 없지만, 앞날이 창창하여 무엇이 될지 기대되는 7세 여아를 방역당국의 허술한 방역으로 죽게 만든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정치적 목적으로 방역을 허술하게 만든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게 만든다. 현재의 부족한 병상이나, 방역 의료진 상태만 고려하여 제대로 된 방역을 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 생각하고, 중증인지 아닌지를 판단하여 집중 치료를 해야 하는 걸 제대로 못한 것이 문제라 생각한다.

 

드러난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면, 방역 우수한 국가, 정부, 정권이란 헛소리를 집어치우길 바란다. 지극히 정치적인 문재인 정부의 실정 중의 하나라 생각한다.

 

재택치료 받던 7세 여아, 확진판정 나흘 만에 숨져

 

 

 

재택치료 받던 7세 여아, 확진판정 나흘 만에 숨져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증상이 없어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돼 재택치료 중이던 7살(만 5세) 아동이 증상이 갑자기 악화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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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받던 7세 여아, 확진판정 나흘 만에 숨져

입력 2022-02-24 05:34 수정 2022-02-24 09:49

 

119구급차량(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국민DB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증상이 없어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돼 재택치료 중이던 7살(만 5세) 아동이 증상이 갑자기 악화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23일 보건 당국과 예천군 등에 따르면 전날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던 A양이 사망했다.

 

 

A양은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됐다. A양은 부모, 오빠 등 가족들이 자가격리 및 치료 중이었다.

 

A양은 경북 예천에서 재택치료 중 20일부터 증세가 나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복통과 흉통을 호소했고 음식 섭취 거부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후 A양은 20일 영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상태가 더욱 악화되면서 지난 21일 칠곡 경북대병원에 이송됐고, 다음 날인 22일 오후 4시쯤 숨졌다.

 

보건 당국은 A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구자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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