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택배 호텔로 배달, 신종 던지기 수법? 30대 남성 체포 서울 송파서, 마약소지 혐의로 30대 김모씨 검거 경찰 출동하자 흰색가루 급하게 변기에 버려필로폰, 주사기 수십 개 등 압수
공공연한 사건이라고 생각해도 될까 하는 의심도 든다. 공권력이라고 하나? 그거라도 있으면 그나마 낫겠지만, 공권력이라는 것이 제대로 가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범죄집단이 활개치고 다니는 거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
삼청교육대가 좋다고 볼 수 없지만, 문제가 해결되는 방법이라면 뭔가 좋지 못한 위험한 점을 해결해서 범죄 소탕 작전을 국가적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든다.
밝혀진 게 이 정도이며, 대한민국에서 범죄가 심심치 않게, 공공연하게 저질러지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는 전혀 대응이 안되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 국가 안전이 불안하다고 본다면 과할까?
방안에는 김씨 외에 20대 여성 1명이 있었으며, 김씨는 화장실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흰색가루를 변기에 버리고 있었던 상태였다.
노컷특종
[단독]'마약택배' 호텔로 배달, 신종 던지기 수법?…30대 남성 체포
CBS노컷뉴스 백담 기자 2022-02-23 11:53
서울 송파서, 마약소지 혐의로 30대 김모씨 검거
경찰 출동하자 흰색가루 급하게 변기에 버려
필로폰, 주사기 수십 개 등 압수
마약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택배를 투숙 호텔로 배달시켜 수령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호텔로 이른바 '마약 택배'를 배달시키는 방식의 신종 던지기 수법으로 의심되고 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마약을 소지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김모(31)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경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호텔에서 마약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택배가 배달 왔다. A4용지 크기의 상자인 택배에는 발송인, 수취인 등이 적혀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택배는 김씨가 수령해갔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김씨가 투숙한 호텔 방을 찾아갔으나, 김씨는 방문을 열지 않았다. 이윽고 방 내부에서 물건을 급히 치우고 뛰어다니는 듯한 소음이 발생하자 경찰은 마스터키를 이용해 문을 강제 개방했다.
방안에는 김씨 외에 20대 여성 1명이 있었으며, 김씨는 화장실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흰색가루를 변기에 버리고 있었던 상태였다. 경찰은 김씨를 체포하고 여성은 경찰서로 임의동행 조치했다. 아울러 휴대전화와 필로폰 1봉지(15g), 주사기 수십 개 등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흰색가루를 변기에 버린 부분은 조사를 해봐야 하는 부분"이라며 "김씨와 함께 택배를 보낸 사람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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