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하는 예능이 이슈가 되려면 패널이 특출 나거나, 게스트가 특출나거나 해야 잘되는 것 같다. 기획력이나 진행, 컨텐츠, 여러가지가 섞여서 종합예술로 승화될 때 수명도 오래가고, 재미도, 인기도 가져갈 수 있다.
별천지의 생각이나 활동을 보는 것은 그리 공감을 얻기 힘들지만, 익숙하면서도 친숙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좋은 느낌,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면 좋다고 본다.
구성이 나쁘지 않아보여서 잘될 것 같기도 하고, 뭔가 다가서기 어려운 패널보다는 부담 없이 서로를 돋보일 수 있어야 좋을 거라 본다.
시청자야, 뭘 해도 좋다. 완성도는 같이 만들어가자!
첫 고정 예능 참가하는 한가인 “김연아 선수 너무 궁금하다”
뉴시스
입력 2022.02.24 14:41
한가인
한가인이 데뷔 이래 첫 고정 예능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는 신년특집 '써클 하우스'는 MZ세대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힐링 토크쇼다.
여기에 오은영·한가인·이승기·노홍철·리정이 함께 출연하게 돼 색다른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한가인이 '써클 하우스'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먼저 그녀는 함께하는 출연진과의 호흡에 대해서 "예상하지 못한 조합인데도 불구하고 호흡이 잘 맞았다"라며 처음 만난 식사 자리에서 수다가 끊이지 않았던 경험을 전했다.
또 남편이자 '예능 선배' 연정훈의 반응에 대해서는 "힘들겠지만 아마 '1박 2일' 보다는 덜 힘들 거다"라고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써클러로 초대하고 싶은 사람으로는 "김연아 선수"라고 말한 한가인은 "김연아 선수의 경기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요즘에도 가끔 연아 선수의 경기 영상을 보면 벅차오르게 감동적이다"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금의 김연아 선수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그때의 마음은 어땠는지, 현재의 고민은 무엇인지 등 궁금하다. 초대할 수 있다면 초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연예계 비공식 상담가'로 불린다는 한가인이 MZ 세대들에게 보낼 위로와 공감, 현실적인 조언까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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