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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퇴원 5년만에 인사드려 건강 회복했다 국민 여러분께 5년 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 2017년 3월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 출석했을 때 이후 약 5년 만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3. 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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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숙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겨우 1개를 끝냈을 뿐이다. 하지만 아직 산적해있는 삽질의 결과가 감옥에, 여기저기에 남아있고, 국민은 그걸 바라보고 있다. 어떻게 해결하나 보는 것이겠다. 그런데, 국민이 대충,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대략 넘기려는 걸 그냥 두고 볼 건 아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해서 대구로 가게 된다고 하니, 다행스럽다. 전대통령에 대한 민주당의 처우가 몹시 불만스러운 건 전국민이 느끼는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민주당 골수팬들이야 그럴 수 있다 싶겠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길 바랄 따름이다.

 

아직 이명박 전 대통령은 감옥에 있다. 80세라면 건강하니 다행이지, 아니면 옥사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랬다면 민주당의 입장이 어땠을까? 한 고비는 넘겼겠지만, 또 문제는 있다고 본다. 전쟁은 아니지만 전쟁같은 상황이라 생각된다.

 

차기 정부에서 이걸 해결한다면 두고두고 덫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속보]박근혜 퇴원 “5년만에 인사드려...건강 많이 회복했다”

속보박근혜 퇴원 5년만에 인사드려...건강 많이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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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박근혜 퇴원 “5년만에 인사드려...건강 회복했다”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3.24 08:39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국민 여러분께 5년 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육성으로 메시지를 내놓은 건 2017년 3월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 출석했을 때 이후 약 5년 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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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 코트와 검은색 정장 바지를 입은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32분쯤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앞에서 ‘현재 건강상태는 어떠냐’는 기자 질문에 “많이 회복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많이 염려를 해주셔서 건강이 많이 회복됐고, 지난 4개월 동안 헌신적으로 치료에 임해주신 삼성병원 의료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거취나 계획이 정해진 게 있냐’ ‘국민 여러분께 하실 말 있냐’ ‘대구 사저에만 계실 거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고, 차량에 탑승해 서울 동작동 현충원으로 이동했다. 박 전 대통령은 현충원을 방문한 후 대구 달성군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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