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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포대에 민간인 시신 410구 러軍 키이우 인근 부차 대학살 우크라이나 키이우 교외 부차 지역 검은 포대로 싼 민간인 시신이 방치 학살 당한 우크라이나 민간인 손이 뒤로 묶힌 채

시사窓/국제

by dobioi 2022. 4. 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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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장난이 아니다. 사람이 죽어나가는 것이고, 사람을 죽이는 것이다. 그래서 전쟁을 반대하며 평화를 부르짖는 시위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개인적인 이익을 빌미로 전쟁이 발생되고,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되고 있다. 전쟁을 단순히 싸움으로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게다가 군인이 아닌 민간인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도 문제고, 총을 들고 싸움에 나가는 군인도 제정신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계평화를 위해서 움직이는 히어로들을 좋아하고 열망하는 이유도 이것이지 않을까? 상대방 나라를, 국민을 헤치는 무리를 심판하고 싶어하는 것인데, 실재로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신화와 같은 일이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미 세계대전을 1차와 2차를 겪었기 때문에 전쟁의 참혹함을 잘 알고 있다. 게다가 독일과 일본은 세계의 심판을 받았고, 계속해서 전쟁에 대한 제재를 받고 있다. 그게 약했던 탓일까? 러시아는 전쟁을 쉽게 생각하고, 덤비고 있는 것 같다. 자국민에게도 지지를 받지 못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노망난 푸틴의 야욕으로 민간은 학살당하고 있다.

 

세계가 심판해야하지 않을까?

 

 

 

검은 포대에 민간인 시신 410구가... 러軍, 키이우 인근 ‘부차 대학살’
백수진 기자
입력 2022.04.04 06:45

 

3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교외 부차 지역에서 검은 포대로 싼 민간인 시신이 방치돼있다. 한 구조대원은 교회 뒤편 구덩이에서 시신 57구가 묻힌 곳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AF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검찰은 3일(현지 시각) 수복한 키이우 인근 지역에서 민간인 시신 410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2022년 4월 3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부차 지역 거리에 러시아군에 의해 학살 당한 우크라이나 민간인이 손이 뒤로 묶힌 상태로 거리에 버려져있다./EPA 연합뉴스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까지 (러시아에 의해) 살해된 민간인 410구를 수습했으며 이 중 140구는 검사·수사관 및 법의학 전문가의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 땅을 지옥으로 만든 짐승 같은 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전쟁 범죄를 기록해야만 한다”면서 국내법·국제법에 따라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네딕토바 검찰총장에 따르면 키이우 지역에는 현재 50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경찰과 검사가 긴급 수사에 투입됐다. 베네딕토바 검찰총장은 “지역 주민들은 상당히 지쳐 있으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공포를 경험했다”면서 “어려운 작업이지만 주민들과 협력해 증인·희생자·사진 및 영상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우크라이나 군이 탈환한 키이우 교외 부차 지역에서는 시신 57구가 묻힌 곳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이 중 10여구는 제대로 매장되지 않아 눈에 보일 정도였고, 일부는 검은 시신 포대로 싸여 있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일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의 행위에 대해 “이것은 집단학살이다. 우크라이나 전체와 국민을 말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것이 21세기 유럽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이는 나라 전체에 대한 고문”이라고 비난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도 러시아가 “계획적으로 대학살을 벌였다”며 주요 7국(G7)에 추가 대러 제재를 요구했다.

 

 

 

키이우 인근에 수북이 쌓인 검은 포대, 민간인 시신 410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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