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엔 인권이사회 퇴출 당했다 93개국 압도적 찬성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학살을 저지른 러시아 북한, 중국, 이란은 반대표 행사 자격 정지된 것은 러시아가 처음
황당한 나라다. 소련이었을 때도 무식한 행위로 전 세계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고, 해체된 뒤에도 독제자를 대표로 두고 계속해서 세계평화에 위협을 주고 있는 것이 문제라 힐 수 있다.
올림픽에서도 불법을 저질러 국가로는 참여하지 못하고, 다른 국가의 금메달을 빼앗고 있었던 것은 공공연한 양아치 짓을 하고 있다.
북한, 중국, 이란은 반대표를 행사하며 러시아를 옹호하고 있는데, 이것은 아무래도 전쟁 무기 판매 등과 결을 같이 하는 것이라 생각되고, 안타깝지만 퇴출 당하는 것이 맞다 싶고, 반대하는 러시아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지금의 침략을 멈춰야 할 것이다.
이미 북한에, 6.25에 참여하여 잘못된 선택을 했었던 소련은 사라지지 않고, 러시아로 계속 나쁜 나라로 남아있다.
러시아, 유엔 인권이사회 퇴출 당했다…93개국 압도적 찬성
중앙일보
입력 2022.04.08 00:56
수정 2022.04.08 02:06
7일 열린 유엔 총회에서 러시아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을 정지하는 결의안이 통과되고 있다.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학살을 저지른 러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
유엔총회는 7일(현지시간) 긴급 특별총회를 열어 러시아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을 정지하는 결의안을 찬성 93표, 반대 24표, 기권 58표로 가결했다.
표결에 불참하거나 기권한 나라를 제외한 유엔 회원국 중 3분의 2 이상이 결의안에 찬성함에 따라 러시아는 인권이사국 자격을 박탈당하게 됐다.
이로써 러시아는 지난 2011년 반정부 시위대를 폭력 진압한 리비아에 이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쫓겨난 두 번째 나라가 됐다. 또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이 유엔 산하 기구에서 자격 정지된 것은 러시아가 처음이다.
이번 결의안에 서방 국가들과 한국 등이 찬성표를 던진 반면 북한, 중국, 이란은 반대표를 행사했다. 지난달 유엔총회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한 결의안과 인도주의적 위기를 초래한 책임을 지적한 결의안에 모두 반대한 북한은 이날 표결 직전에도 김성 유엔대사의 연설을 통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공표했다.
이날 결의안 통과는 우크라이나 부차 등에서 러시아군이 민간인 수백 명을 집단 학살했다는 증거가 드러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심각하고 조직적인 인권침해를 저지른 나라는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을 정지할 수 있다는 유엔 규정이 그 근거가 됐다.
결의안은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인권과 인도주의 위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러시아의 인권침해 사례들을 적시했다.
표결에 앞서 세르게이 끼슬리쨔 주유엔 우크라이나대사는 "러시아의 행동은 도리를 벗어났다. 러시아는 인권침해를 저지르는 나라일뿐 아니라 국제 평화와 안보의 토대를 흔드는 나라"라며 결의안에 찬성할 것을 호소했다.
이에 맞서 겐나디 쿠즈민 주유엔 러시아 차석대사는 "조작된 사건에 근거한 우리에 대한 거짓 혐의를 부인한다"며 부결을 촉구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유엔 인권이사회 소재지는 스위스 제네바이지만, 3년 임기의 47개 이사국은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총회에서 선출된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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