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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주말에도 지하철 버스 다 탄다 일일이 광고해야 하나 애매한 예능인 평소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해 보는 게 우선 장애인 이동권 문제 우롱하는 처사 휠체어 지하철 출근 챌린지 동참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4. 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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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정치인이 있다. 정치에 관심이 있기나 한 건지 모를 일이다. 이슈만 되면 뭔가를 해보는 예능인이 아닌가 싶다. 가만 있으면 좋을 것을 계속해서 관심을 받고 싶은 기질을 버리지 못한 것 같다.

 

문재인정부에서 뭘하다가 정권말기에 헛짓을 하는 건지 알다가도 모를 정치인이다. 이런 사기꾼 같은 정치인이 사라지길 바랄 따름이다. 이걸 보고 잘한다고 박수치는 이들이 있을까 두렵다. 그들이 동조하면 아마도 민주당 전체가 휠체어로 쇼를 하지 않을까? 정치인리 장애인을 우롱하는 게 이상하지 않나? 멀쩡한 그들은 아마도 정신적인 장애를 만들어가고 있는 건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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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페이스북에 ‘저 오늘 지하철을 탔습니다’ 광고할 일은 없지 않나

 

고민정 “주말에도 지하철, 버스 다 탄다…일일이 광고해야 하나”

김자아 기자

입력 2022.04.08 07:01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휠체어 지하철 출근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페이스북

 

‘휠체어 지하철 출근’ 체험을 했다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로부터 “평소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해 보는 게 우선”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일이 페이스북에 ‘저 오늘 지하철을 탔습니다’ 광고할 일은 없지 않나”라고 했다.

 

고 의원은 지난 7일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을 통해 “주말에도 타고 마을버스든 혹은 일반버스든 지하철이든 기차든 택시든 다 탄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고 의원은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강변역에서 국회의사당역까지 휠체어로 출근을 했다. 겨우 딱 하루 휠체어를 몰았는데도 두 팔이 욱신거린다”며 휠체어를 탄 채 지하철을 이용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휠체어 출근 챌린지’ 일환으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주장하는 지하철역 엘리베이터 설치 필요성과 장애인 이동권 문제 등을 직접 체험하자는 취지다.

 

그러자 이 대표는 고 의원을 향해 “휠체어로 지하철 타는 체험을 하기 전에 평소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해 보는 게 우선 아닐까”라고 했다. 이 대표는 장애인 이동권 문제를 두고 고 의원과 페이스북을 통해 설전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라디오에 함께 출연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휠체어 출근 챌린지’에 대해 “휠체어 출근 챌린지에 참여한 의원들의 어떤 순수성 그리고 지금이라도 한 번쯤 경험해보고 그분들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했던 부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그런데 왜 국민들이 보시기에도 그렇고 몇몇 분들이 보시기엔 평소 시민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다니시지 않는 분들께서 갑자기 정치공세하기 위해서 이러는 것 아니겠느냐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했다.

 

또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 대해서 저희도 동의하고 함께 논의하고 있었던 부분이고 지금 94% 이상이 거의 완료됐다”며 “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에 대해선 저희도 지속적으로 같은 생각”이라고 했다.

 

고 의원은 “현재 94%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중에서 여러 개의 엘리베이터는 몇 년 째 고장 중인 건 알고는 계시냐”며 “지금 남부터미널, 종로3가, 수서, 이수역 이런 데 있는 엘리베이터들은 고장이 나 있는 게 제가 1년 전에 지적했던 바 있다. 저희가 얼마 전에 확인해보니까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 있는 엘리베이터가 94%나 돼 있고 100% 다 채울 건데 그게 무슨 소리냐 하는 것이야말로 한 번 체험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다. 현황 파악도 제대로 안 돼 계신 것”이라며 “그리고 평소에 지하철을 안 타고 다니시나 보다. 저희는 다 탄다”고 했다.

 

 

고민정 “주말에도 지하철, 버스 다 탄다…일일이 광고해야 하나”

고민정 주말에도 지하철, 버스 다 탄다일일이 광고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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