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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출연 논란' 유퀴즈 "우리 꽃밭을 함부로 짓밟지 말라 tvN '유퀴즈' 제작진, 27일 방송 영상 자막 통해 간접적으로 입장 밝혀 MC 유재석까지 소환 尹 출연한 '유퀴즈' 파장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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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bioi 2022. 4. 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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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상황이 맞지 않아서 발생된 문제라 생각한다. 악의적인 여론이 이렇게 논란을 가져올 줄 몰랐다. 희한하게도 더불어민주당에 잘못 보였다 하면 미친 개들처럼 달려들어 언론도 두렵게 만들고, 방송도 우습게 재껴버리려는 습성이 있는 것 같다.

 

아마도 뱉은 욕이 다 되돌아갈 거라 생각한다. 이렇게까지 문제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반성을 할만한 것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렇게 폭격을 당하고, 테러를 당해야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게 더불어민주당의 문제라고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미 다른 방송에서 이재명을 출연시키기도 했고, 문재인도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방송했음에도 무슨 분위기인지, 어떤 방향성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그저 평범했고, 짧게 지나간 영상을 마주하는 느낌이 이렇게나 다를 수 있나 하는 생각을 감출 수 없다.

 

이단 광신도를 경험한 적이 있다. 그들이 어떻게 했고, 그 조직이 어떤 짓을 했는지도 알고 있다. 그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생각이다. 오히려 그들은 방향성이라도 있긴 하지만, 이들은 어디를 향하는지도 모르고, 불구덩이로 날라드는 불나방 저리 가라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출연 이후 각종 논란에 휩싸인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이 방송 자막을 통해 간접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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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출연 논란' 유퀴즈 "우리 꽃밭을 함부로 짓밟지 말라"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2022-04-28 10:42

 

핵심요약

tvN '유퀴즈' 제작진, 27일 방송 영상 자막 통해 간접적으로 입장 밝혀

MC 유재석까지 소환…尹 출연한 '유퀴즈' 파장 여전

 

tvN 유퀴즈 화면 캡처 

 

 

"우리의 꽃밭을 짓밟거나 함부로 꺾지 말아 달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출연 이후 각종 논란에 휩싸인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제작진이 방송 자막을 통해 간접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유퀴즈'는 지난 27일 '너의 일기장'을 주제로 한 151화 방송 말미에 '나의 제작일지' 영상을 내보냈다. 서울 상암동 tvN 편집실을 배경으로 한 영상은 "폭풍 같았던 지난 몇 주를 보내고도 아무 일 아닌 듯 아무렇지 않은 듯 쳇바퀴에 그저 몸을 맡겨야만 한다. 시간 지나면 알게 되겠지. 훗날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제작진의 마음을 담아 쓴 일기장"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어 윤 당선인의 출연이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프로그램 성격에 어긋난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보통 사람들이 써 내려가는 위대한 역사를 담을 수 있어서, 어느 소박한 집 마당에 가꿔 놓은 작은 꽃밭과도 같은 프로그램이라서, 날씨가 굳더라도 계절이 바뀌더라도 영혼을 다해 꽃 피워 왔다"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윤 당선인 출연 이후 과거 '유퀴즈'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총리의 출연 요청을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치색 논란에 대해 침묵을 고수하던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뜻하지 않은 결과를 마주했을 땐 고뇌하고 성찰하고 아파했다. 다들 그러하겠지만 한 주 한 주 관성이 아닌 정성으로 일했다. 그렇기에 떳떳하게 외칠 수 있다. 우리의 꽃밭을 짓밟거나 함부로 꺾지 말아 달라"며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tvN 유퀴즈 화면 캡처 

 

윤 당선인 출연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자 불똥은 MC인 유재석에게 튀었다. 근거 없는 악플에 시달렸고, 일각에서는 MC 책임론을 내세우기도 했다. '유퀴즈'는 "자신의 시련 앞에서는 의연하지만 타인의 굴곡은 세심하게 연연하며 공감하고 헤아리는 사람. 매 순간이 진심이었던 유재석과 유재석을 더욱 유재석답게 만들어준 조세호"라며 두 사람을 감쌌다.

 

'유퀴즈'는 "2018년 어느 뜨거웠던 여름날에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길바닥의 보석 같은 인생을 찾아다니며 한껏 자유롭게 방랑하던 프로였다. 저 멀리 높은 곳의 별을 좇는 일보다 길모퉁이에서 반짝이는 진주 같은 삶을 보는 일이 참으로 행복했었다"며 "두 사람과 함께 한 사람여행은 비록 시국의 풍파에 깎이기도 하면서 변화를 거듭해왔지만 사람을 대하는 우리들의 시선만큼은 목숨처럼 지키고 싶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尹 출연 논란' 유퀴즈 "우리 꽃밭을 함부로 짓밟지 말라"

tvN '유퀴즈' 제작진, 27일 방송 영상 자막 통해 간접적으로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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