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윈, 국가 전복 혐의 체포설 알리바바 주가 한때 9.4% 폭락 CCTV 해외 반중 세력 결탁 국가분열 선동, 국가 정권 전복 선동 국가 안전생활 위협 혐의 마모’(馬某, 마윈 추정) 씨 형사 강제 조치

시사窓/국제

by dobioi 2022. 5. 3. 18:41

본문

반응형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단순하게 해프닝이라면 다행이지만, 문제가 어떻게든 불똥이 튄다면 매우 위급한 상황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 마모씨가 마윈이 아니어서 다행인 게 아니라, 마윈도 잡혀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위험이 있어서 우려스럽다.

 

마윈이 어떻게 됐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될지가 불안한 상황이라 볼 수 있다. 이런 나라가 정상이냐 하는 의문이 드는 점이 중국이 대국이 아님을 밝혀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냥 공장만 있는 공산주의 나라일 거란 생각이고, 러시아나, 북한과 그리 달라보이지 않는 것 같다.

 


2021년 지역 교사들을 위한 강연을 통해 석달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했다. 다만 화상 강연이었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는 노릇. 연설에서 '국가 봉사', '공동체 번영'등을 언급하며 기업 활동은 국가의 비전에 봉사해야 함을 인식했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실상 중국공산당의 압박에 순응한 것 같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1년 5월에 알리바바 본사를 방문해 연례행사인 '알리데이'에 참석했다. 이후, 홍콩에서 가족들과 머물다가 중국의 농업IT 사업을 위해서 유럽에 돌아다니고 있다. 2022년에 다시 중국에 머물고 있다.

 

결국 2022년 5월 3일 해외 반중(反中) 적대세력과 손잡고 국가 분열 선동, 국가 정권 전복 선동을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사실이 알려졌다. 덮어쓴 혐의가 혐의인 만큼 이번에야말로 정말 끝장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해당 뉴스는 루머라는 기사도 있으므로 (해당 혐의로 체포된 마씨 성의 인물이 있는 것은 맞으나, 이름이 3글자라고) 차후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728x90

 

마윈, 국가 전복 혐의 체포설… 알리바바 주가 한때 9.4% 폭락

동아닷컴

입력 2022-05-03 14:04:00

업데이트 2022-05-03 14:16:09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사진제공=게티이미지코리아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馬雲)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국가 전복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3일 홍콩 증시에 알리바바 주가가 장중 10% 가까이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중국 CCTV는 이날 오전 항저우시 국가안전국이 지난달 25일 법에 따라 해외 반중 세력과 결탁해 국가분열 선동, 국가 정권 전복 선동 등 국가 안전생활을 위협한 혐의로 ‘마모’(馬某, 마윈 추정) 씨를 형사 강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후 CCTV는 ‘마모’를 ‘마모모’(馬某某)로 바꿔 보도하면서 해당 사건을 진상 조사 중이라고만 보도했다.

 

 

이 보도가 나오면서 중국 인터넷상에서는 ‘마모’ 씨가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이라고 추측이 제기됐다. 항저우는 현재 마윈이 머물고 있는 곳으로 알리바바 본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중국 당국이 마윈 체포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가운데 이날 홍콩 증권거래소의 알리바바 주가는 장 초반 9.40%까지 폭락했다. 이후 당국이 체포한 마모 씨가 마윈이 아닌 것으로 사실상 확인되면서 알리바바 주가는 다시 원래 수준으로 회복돼 오전 11시 현재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공산당의 ‘비공식 대변인’은 같은 노릇을 하는 후시진 전 환구시보 편집장은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 “내가 아는 바로는 항저우시 국가안전국이 잡은 것은 마모모 씨이지, 마모 씨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일종의 ‘해프닝’으로 끝난 이 사건은 중국 당국 규제 완화 시사에도 중국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사업 환경이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이고 있다. 마윈은 2020년 10월 상하이 금융포럼에서 당국의 보수적인 감독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한 이후 종적을 감췄다.

 

 

그의 발언의 후폭풍으로 알리바바그룹 계열 핀테크 업체 앤트그룹의 상장은 전격 중단됐고 알리바바는 반독점, 개인정보보호 등을 앞세운 당국의 강력한 규제를 받았으며 182억 위안(약 3조 1000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마윈, 국가 전복 혐의 체포설… 알리바바 주가 한때 9.4% 폭락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馬雲)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국가 전복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3일 홍콩 증시에 알리바바 주가가 장중 10% 가까이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www.donga.com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