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한동훈의 사과 요구에 정정글만 공유 국민의힘 “좀스럽다” 자녀의 수상 실적 관련 허위사실 유포 사과 요구하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정정 글 공유
박남춘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고, 조국 전 장관도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과 깊은 연관이 있고, 헛소리를 해도 같이 하는 것은 아무래도 정신병스럽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드는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심한 말을 하는 이유는 그의 지속적이고, 끈질긴 제정신이 아닌 듯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 때문에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 때문이라 생각한다.
잘못한 것을 잘못했다고 말하지 못하는 것은 용기있는 행동이 아니다. 잘한 것을 부추켜 자랑하게 만드는 것도 그리 좋지는 않지만, 적어도 잘못한 걸 잘못했다고 시인하며, 자숙하며, 좋은 일이 생기도록 애쓰거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하는데, 이 범죄 집단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분명해보이기 때문이다.
정치적 문제인지, 법적인 문제인지, 혼란을 가중시키면서 멋내기 바쁜 인사를 보면서 신기하다 싶다. 그리고, 조국수호를 외쳤던 이들이 왜 조국수호해야하는지 알고 있는지도 궁금할 따름이고, 악인의 사주에 의해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다는 걸 언제쯤 깨닫게 될지 모를 일이다.
차라리 인터넷, 페북을 끊고, 감형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더 낫지 않을까?
‘대충 이걸로 퉁치자’는 것 같은데, 사과하는 방식마저 좀스럽기 짝이 없다
조국, 한동훈의 사과 요구에 정정글만 공유…국민의힘 “좀스럽다”
이가영 기자
입력 2022.05.06 09:26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왼쪽)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선DB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의 수상 실적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사과를 요구하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박남춘 인천시장의 정정 글을 공유했다.
한 후보자는 5일 입장문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와 최강욱 의원, 조 전 장관은 서울시에서 후보자의 딸이 수상한 사실이 없다는 허위사실을, 박 시장은 인천시 산하단체에서 후보자의 딸이 수상한 사실이 없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아니면 말고’ 식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 후보자 장녀가 2020년 인천시 산하 단체장으로부터 수상했다는 보도를 접했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몇 시간 뒤 다시 올린 글에서 “한 후보자 장녀의 2020년과 2021년 수상 실적이 있어 사실관계를 정정한다”고 바로잡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녀 수상기록 관련 게시글을 수정한 내역. /페이스북
그러자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별다른 말없이 박 시장의 정정 글을 공유했다. 또 지난 4일 서울시와 인천시가 “수상 내역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기사를 공유했던 게시글에는 6일 “보도 후 서울시는 수상기록이 누락된 것으로 추후 확인되었다고 밝힘. 인천시는 ‘시장상’이 아니라 ‘시의회 의장상’, ‘인천시 위탁기관 센터장상’이라고 밝힘”이라고 내용을 추가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에서는 “좀스럽다”는 비판이 나왔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6일 “사과하라니까 박 시장의 정정 글을 공유한 조 전 장관”이라며 “‘대충 이걸로 퉁치자’는 것 같은데, 사과하는 방식마저 좀스럽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런 자가 잠깐이라도 대한민국의 법무부 장관이었다는 사실이 대한민국의 수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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