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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아이들에게 靑서 어린이날 보내는 마지막 어린이 사실과 달랐다 거짓말 대통령 할아버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반감 우회적 표현 친문 방송사 여과없이 송출 퇴임대통령 꼬장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5. 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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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노망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사실인지, 진실인지, 호도인지, 거짓말인지 모르고 말하는 것은 거의 노인성 치매에 가깝지 않나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본인도 하려고 했던 걸 후임 대통령이 해내면 잘했다, 머쓱해하며 칭찬해주거나, 지지해주면 좋을텐데, 그렇게 하기는 싫고, 본인만 잘나서 기분 좋아지길 바라는 것 같아 보여서 꼰대스럽기도 하고, 노땅같기도 하단 생각이다.

 

판을 이상하게 깔려버려 생각하던 그림을 그리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라면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에게 혹독한 욕을 퍼부어야 옳을 거라 생각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여하튼 애매한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고, 더이상 말하지 않고 조용히 지낸다고 언론에 나왔더니, 그건 말뿐이고, 실재로는 아주 여기저기서 낄끼빠빠를 모르는 어르신 행세를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어린이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거짓말을 기억하고 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혹여 동조하던 정치권, 전교조, 거짓말 교사들이 아이들을 잘못 가르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우려는 여전히 지워지지 않는 것 같은 생각... 쓸 데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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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아이들에게 “靑서 어린이날 보내는 마지막 어린이”… 사실과 달랐다

장상진 기자

입력 2022.05.06 10:58

 

문재인 대통령이 어린이날 어린이를 상대로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한 반감(反感)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사실과 다른 발언이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만난 어린이들에게 "녹지원에서 어린이날을 보내는 마지막 어린이가 됐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는 10일부터 하루 3만여명씩 신청자 누구나 녹지원에서 놀 수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발언은 아무런 여과없이 방송을 통해 자막까지 더해져 국민들에게 전달됐다. /MBC 방송 화면 캡처

 

문 대통령은 5일 어린이 9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전국 벽지 분교 학생들이었다. 어린이들은 국방부 군악대 연주에 맞춰 청와대 정문으로 입장했고, 유은혜 교육부 장관 등의 환영을 받았다. 이어 영빈관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경호 차량을 체험하고 녹지원에서 문 대통령 부부를 만났다.

 

문 대통령은 캐주얼복 차림으로 나타나 어린이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올해 우리 어린이들은 이 청와대 녹지원에서 어린이날을 보내는 마지막 어린이가 되었어요. 아주 특별한 추억이죠?”라고 했고, 아이들은 입을 모아 “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윤 당선인 측은 취임 직후인 이달 10일부터 청와대를 예약제를 통해 일반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이 말한 녹지원을 비롯해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 상춘재가 모두 개방 대상에 포함됐다. 관람객은 하루 최대 3만9000명씩 받는다.

 

 

그럼에도 공영방송 MBC, 한국전력 등 공기업·공공기관이 최대주주인 YTN 등은 문 대통령 발언과 아이들 반응을 어떠한 팩트체크도 거치지 않고 그대로 내보냈다. MBC는 “청와대에서의 마지막 행사가 된 데 대한 아쉬움은 감추지 않았다”고만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만난 어린이들에게 "녹지원에서 어린이날을 보내는 마지막 어린이가 됐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는 10일부터 하루 3만여명씩 신청자 누구나 녹지원에서 놀 수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발언은 아무런 여과없이 방송을 통해 자막까지 더해져 국민들에게 전달됐다. /YTN화면 캡처

 

매체가 하지 않은 사실 확인을 네티즌이 먼저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시 개방이라 더 많은 어린이가 찾을 수 있게 되는데 무슨 소리냐” “윤석열 꼽주는 것(공격하는 것) 맞음” “뒤끝 장난아니다” “애들앞에서 저럴 수가 있나” “좀스럽다”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청와대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겠다는 대선 공약을 내세웠다가 당선 후 철회했다. 2017년 5월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욺겨 국민들과 함께 출근하고 퇴근하겠다”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 “앞으로 국민과 소통할 공간 광화문” 등의 발언을 했지만, 2019년 1월 철회했다.

 

 

文, 아이들에게 “靑서 어린이날 보내는 마지막 어린이”… 사실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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