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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정원, '아름다운 당신에게' 새 DJ…"용기를 냈습니다" 1995년에 시작해 바리톤 김동규, 배우 김석훈, 배우 강석우가 진행

창(窓)/연예窓

by dobioi 2022. 5. 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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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음악FM '아름다운 당신에게'는 오랫동안 수준있는 클라식 채널이다. 방송사가 왠만한 고집으로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없을 거라 생각되지만, 이미 1995년에 시작해서 쭉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유서깊은 방송이라 생각한다.

 

우여곡절도 없지않았다 생각한다. 특히나, 코로나 덕분에 강석우님이 하차한 사실은 아마도 충격을 안겨줬다 할 수 있다. 너무 놀랬다.

 

코로나 방역이 잘되었나? 하고 고민하다가 이런 사건을 만나게 되면, 엉터리였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물론 과거의 여러 유행병에서 심각한 피해를 본 국민들이, 유명인들이 있었지만, 코로나에서는 강석우님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하차가 기억에 남는다.

 

그래도 역사는 흐른다고 했다. 게다가 새로운 DJ가 발굴되고, 자리잡고, 역사를 이어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김정원(金定遠 Julius Jeongwon Kim, 1975 ~ ) 대한민국의 피아니스트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 국립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마치고 유럽에서의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Vladimir Fedoseyev가 지휘하는 빈 심포니, Michael Francis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Maxim Shostakovich가 지휘하는 체코 필하모닉 외에도 러시아 국립 카펠라, 독일 NDR 방송 심포니,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부다페스트 국립 필하모닉, 프라하 방송 심포니, 토론토 심포니, 바르샤바 방송 심포니, 휴스턴 심포니, 덴마크 방송 심포니 외 다수의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고, 국내에서는 정명훈, 곽승, 박은성, 정치용 등 거장들의 지휘로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외 여러 주요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바르샤바 쇼팽 페스티발, 바르샤바 이스트 베토벤 페스티발,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페스티발,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발, 테플리체 베토벤 페스티발, 이탈리아 피아노 에코스 페스티발 등 다수의 유럽 음악제의 솔리스트로 참여했으며, 체코의 Vaclav Klaus 대통령에게 직접 특별 감사패를 수여 받았고, 전 미국 대통령 George W. Bush 앞에서 연주를 하여 가장 감동적인 연주였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문재인 대통령 방러 당시 모스크바의 볼쇼이홀에서 한러 양국 정상 앞에서 초청연주를 하기도 했다.

 

베를린필 스트링콰르텟, 체코의 야나첵 스트링콰르텟, 상하이 스트링콰르텟 등 여러 세계적인 실내악단과 공연을 가졌으며, 2003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첼리스트 송영훈,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함께 MIK Ensemble을 결성했다. 2011년에는 일본에서 7개 도시 첫 투어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2014년에 시작한 <슈베르트 21개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는 4년간 이어진 대장정으로 그 중 6개 소나타는 3CD로 도이체 그라모폰을 통해 발매되었다. 그 외에도 EMI에서 발매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쇼팽 24개 연습곡 등 10여 장의 독주, 협주곡, 실내악 음반이 있으며, 2010년 서울국제음악제의 폐막공연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을 아시아 초연한데 이어, 같은 곡을 런던 심포니와 함께 녹음하고 2012년에 도이체 그라모폰에서 세계초연음반(개정판)이 발매되어 주목받았다.

 

김정원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경희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고, 2017년 네이버 V살롱콘서트 총 예술감독직을 맡음과 동시에 세종문화회관 상주 아티스트로 활동하였다. 현재 롯데콘서트홀에서 슈베르티아데에 이어 김정원의 음악신보까지, 다양한 공연 컨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연주하며 대한민국 클래식음악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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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정원, '아름다운 당신에게' 새 DJ…"용기를 냈습니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2022-03-18 15:58

 

CBS 음악FM '아름다운 당신에게'의 새 DJ가 된 피아니스트 김정원. CBS 제공

 

'감미로운 쇼팽의 남자', '따뜻한 슈베르트의 남자'로 불리는 중견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CBS 음악FM '아름다운 당신에게'의 새 DJ가 된다.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해온 피아니스트이자, 수많은 사람들을 클래식 공연장으로 이끈 스타 연주자 김정원이 오는 21일부터 CBS 음악FM 93.9㎒(서울·경기) 프로그램 '아름다운 당신에게'(작가 장영경, 연출 김정훈)를 진행한다.

 

김정원은 과거 '아름다운 당신에게'에서 스페셜 DJ를 두 번 경험한 바 있다. 김정원은 "무대에서 피아노 연주로만 청중들과 소통하던 제가, '괜찮다, 잘하고 있다'는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용기를 냈습니다. 좋은 음악과 따뜻한 이야기로 행복한 아침을 선물해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름다운 당신에게'는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월드 뮤직까지 편안한 음악을 선곡해 바쁜 아침에 여유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1995년에 시작해 바리톤 김동규, 배우 김석훈, 배우 강석우가 진행했고 현재는 배우 장현성이 스페셜 DJ로 활약 중이다.

 

클래식 프로그램으로서는 드물게 최고의 청취율을 기록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힘쓴 공로로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수많은 사람들과 클래식으로 소통하는 김정원을 새 진행자로 낙점해, 보다 많은 청취자들을 찾겠다는 것이 제작진 설명이다.

 

김정원은 세계적인 음악가 파울 바두라스코다, 머레이 페라이어로부터 극찬을 받은 피아니스트다. 김동률, 하림 등 대중가수들과 함께 '김정원과 친구들'이라는 공연을 무대에 올려 클래식과 대중음악 벽을 허무고자 노력했으며,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마지막 장면에 출연하는 등 클래식을 널리 알리는 데 열정을 보였다.

 

오는 3월 21일 아침 9시 시작하는 '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는 'CBS 레인보우' 애플리케이션과 CBS 음악FM 93.9㎒에서 들을 수 있다.

 

 

 

피아니스트 김정원, '아름다운 당신에게' 새 DJ…"용기를 냈습니다"

'감미로운 쇼팽의 남자', '따뜻한 슈베르트의 남자'로 불리는 중견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CBS 음악FM '아름다운 당신에게'의 새 DJ가 된다.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해온 피아니스트이자, 수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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