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재명은 조작 덩어리, 존재 자체가 조작, 조작의 화신 세빛섬은 민간투자사업, 예산 한 푼도 안 들어 대장동서 돈 번 사람 다 이재명 세금둥둥섬 측근 적반하장해
왜 이러시나! 서로 공격이 지나친 것 같다. 이러다가 대판 싸움이 나지 않을까 싶고, 그러다가 지지율의 변동과 지지자의 이동이 이뤄질 것이라 본다.
세빛둥둥섬은 그래도 오세훈의 역작이었고, 당시 잘했다 하던 것이었다. 이명박의 청계천도 역시나 나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서울 시민들이 누리고 있다. 게다가 오세훈은 한강 자전거도로 등을 계획하고 만들었다고 알고 있다.
나름의 일할 수 있는 인물인 것이라 생각된다. 이재명이 비아냥거리려면 경기도에도 그런 게 있어야 할텐데, 과연 어떤지 해온 걸로 할 수 있는 걸로 겨뤄야하지 않을까?
오세훈 “이재명은 조작 덩어리, 존재 자체가 조작, 조작의 화신”
이재명, 인천서 “오세훈은 세금둥둥섬 밖에 생각 안 나”
오세훈 “세빛섬은 민간투자사업, 예산 한 푼도 안 들어”
“대장동서 돈 번 사람 다 이재명 측근…적반하장해”
손덕호 기자
입력 2022.05.16 09:16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인 이재명 총괄상임선대위원장에 대해 “조작 덩어리, 존재 자체가 조작, 조작의 화신”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서울시 서대문구 세검정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건설계획을 발표하기 전 공실 임대주택을 둘러본 뒤 주민과 함께 밖으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의 세빛섬 관련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전날 인천대공원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김동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일꾼이고 상대 후보(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뭘 하시던 분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서울도 그렇죠. 저는 오세훈 시장하면 ‘세금둥둥섬’ 밖에 생각이 안 나요”라고 했다.
오 후보는 “(이 후보가) ‘세금둥둥섬’ 얘기를 하는데, 세빛섬은 민간 투자사업이다. 서울시 예산이 한 푼도 들어간 게 없다”며 “’세금둥둥섬’을 만든 그 엄청난 조작, 제가 보기에 이 후보는 조작 덩어리, 존재 자체가 조작, 조작의 화신 “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대장동 사업이라는 게 그렇지 않나, (이 후보는) 시장으로서 (원주민들이) 아주 싼값에 땅을 처분하고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아주 비싸게 분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공개발이어서) 임대주택도 많이 집어넣어야 되는데 10%, 최소한만 집어넣도록 설계했다. 그렇게 해서 누군가 엄청나게 돈을 벌도록 해 줬다”며 “돈 번 분들이 다 본인 측근들, 계속 정치를 함께 도와줬던 분들”이라고 지적했다.
또 오 후보는 “그런데 대장동 사업의 본체가 국민의힘이라고 주장하면서 대선을 치렀다”며 “그 모습을 보면 그 적반하장의 모습이, 저 분은 정말 조작의 화신이다. 이렇게 생각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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