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동훈 법무·김현숙 여가장관 임명 정호영은 보류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 국회 본회의 표결 필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처리 영향 미칠 듯
주사위는 던저졌다. 아직 결과라고 보기는 그렇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 잘 풀어나가기를 바랄 따름이다. 대한민국을 위패서 하는 일이라 생각하면, 힘겨루기도, 알력다툼도,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국민들이 좋아할 것인가? 미래를 생각해서 좋은 일인가? 등등을 합리적으로 생각해서 진행됐음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시정잡배, 양아치, 조폭과 다르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다. 그런 취급 받지 않으려면 제대로 했음 좋겠다.
야당도, 여당도 모두 해당되는 말이다. 잊지 말고 기억했음 좋겠다.
[속보] 尹대통령, 한동훈 법무·김현숙 여가장관 임명… 정호영은 보류
김경화 기자
입력 2022.05.17 17:0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2차 국무위원 후보 및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5시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이 조금 전 한 장관과 김 장관을 임명, 재가했다”고 밝혔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는 다시 보류된 것으로 보인다. 18개 부처 가운데 교육부와 복지부를 제외한 16개 부처의 장관 임명이 완료됐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김현숙 장관 임명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향후 국회 본회의 표결이 필요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처리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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