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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ARS 여론조사는 부정확 현장 반응 달라도 많이 달라 큰물의 흐름, 깊은 강물의 흐름은 전화 면접 조사가 잘 잡아내고 아전인수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5. 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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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소리를 하고 다녀서 황당하다. 여론조사로 이겼다 졌다를 판단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정도 형평성과 변별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똘똘한 이재명은 자기가 지고 있으면 ARS여론조사가 부정확하다고 말한다. 이기고 있으면 그게 또 맞다고 하겠지 말이다.

 

아마도 이런 화법에 많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당했을 것이다. 맞는 걸 맞다고 하지 않고, 틀리다고 말하는 이재명의 립서비스에 놀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황당하기 그지 없다. 무의미한 여론조사가 어떻게 되는지를 잘 살펴보자. 뒤집힐지, 아니면 그대로 나타날지 모르는 것 아닌가?

 

하지만 또 국민을 상대로 최면을 걸고 있다. 가스라이팅을 켜고 있다. 이러다가 더불어민주당이 계속해서 야당으로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든다. 걸러내는 자정능력이 없어진지 오랜데, 그걸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는 전통이 수려하기 때문이다.

 

이재명을 보니, 정말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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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ARS 여론조사는 부정확… 현장 반응 달라도 많이 달라”

문지연 기자

입력 2022.05.24 10:3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4일 자신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판세가 접전이라는 일부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현장 반응은 ARS(자동응답) 조사 결과와 정말 달라도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ARS 조사에서 지고 있더라’라는 건 포기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작전일 수 있다. 거기에 넘어가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10%인가 15% 이하 응답률 여론조사는 발표를 못 하게 한다”며 “워낙 악용이 많이 되기 때문이다. 이쪽 진영이 기분 나빠 할 질문을 넣으면 탁 끊어버린다. 왜곡하기 쉽다”고 덧붙였다.

 

또 “큰물의 흐름, 깊은 강물의 흐름은 전화 면접 조사가 잘 잡아내고 초면에 짚이는 파도, 잔파도, 물결은 ARS에 잡힌다”며 “(ARS 조사는) 응답률이 1~2%대에 불과하다. 100명에게 전화했는데 2명만 받고 나머지 98명은 안 받거나 끊어버린다. 그래서 정확도가 매우 떨어지고 적극적인 사람들만 받는 것”이라고 했다.

 

지방선거 판세에 대해서는 “예측은 의미가 없다”면서 “극단적으로 말하면 순화된 전쟁이 정치인데 변수도 많고 결국은 결집해서 많이 투표하는 측, 더군다나 절반밖에 투표하지 않는 지방선거니까 의지에 달려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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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자신의 인천 계양을 출마를 비판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성남 분당갑 후보를 두고는 “본인들 유리하자고 하는 일종의 선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지역에 연고는 가지고 있지만 무능력하고 영향력도 미미한 경우라면 그게 과연 도움 되겠냐”며 “실적, 성과, 역량 측면에서 보면 저는 지역 연고 따지는 게 매우 유치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안 후보를 향해서는 “자꾸 남 얘기를 하신다. 철수를 수없이 많이 하셨는데, 다른 건 다 이해해도 새 정치에서 철수한 건 우리 국민 입장에서 용서할 수 없다. 새 정치 한다고 10년 동안 사랑받으셨는데 헌 정치, 양당 체제로 백기 투항했다”며 “만약 새 정치 생각도 없으면서 새 정치 노래를 불렀다면 범죄 행위다. 대국민 사기극 아니냐. 사과 없이 정의의 길을 가는 것처럼 네거티브에 몰입하는 안 후보님 정말 안타깝다”고 했다.

 

 

이재명 “ARS 여론조사는 부정확… 현장 반응 달라도 많이 달라”

이재명 ARS 여론조사는 부정확 현장 반응 달라도 많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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