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능하고 깨끗한 "안철수입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버님 사별 인수위 활동 재보궐선거 수도권 지원유세 혼신의 힘
안철수를 묵묵히 응원하던 1인이다. 물론 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할 때도 안타까워했고, 멀찍이서 바라보기만 한 때도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결국 제자리를 찾아가는 기분을 느꼈다.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과, 다른 후보들과는 달랐던 그의 젊음과 기회는 앞으로도 빛을 발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비록 골치 아픈 정치판에서 어떤 대우를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안철수를 평가하는 국민과 정치인들이 쉽게 말하지는 못할 것이다. 목소리가 얇으면 어떤가? 둥글둥글하게 생겼으면 어떤가? 똘똘한 머리와 재빠른 아이디어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 줄 아는지 경험해봐야 알지 않겠나?
잡스럽지 않게 IT강국의 제대로 된 지도자로 자리잡기에 부족하지 않아보이는 것은 그의 이력이, 히스토리가 말해주고 있다. 인생에 있어서 완성은 없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도전이 있을 뿐이고,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겠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한다.
안철수가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의 진면목이 드러날 거라 기대한다. 대통령이 아니면 어떤가? 혁혁한 공을 세울 거라 기대한다.
안철수입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대선과 연이은 인수위 활동에
쉴 틈 없이 매진하였고,
그 사이에 아버님과 사별하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는 제 선거뿐 아니라,
50여 회에 가까운 수도권 지원 유세를 통해
국민의힘 후보를 단 한 분이라도
더 당선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습니다.
그동안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제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주어진 의정활동에 전념토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건강에 유의하시어
가내에 기쁨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안철수 드림
출처:안철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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