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미친 놈이 있나! 반드시 잡아서 감빵에 넣어야 한다. 이런 놈이 무서운 놈이 될 수 있다. 아직 사회가 밝아지지 않았나? 방범을 위해 정부가 치안을 안전하게 해서 주민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보호해줘야 한다.
CCTV가 곳곳에 있을테니, 곧 잡힐 거고, 조폭인지, 그냥 나쁜 놈인지, 여죄가 있는지 등을 밝혀야 할 것이다. 범죄자가 이미 손을 써서 운전자를 특정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잘 밝혀주기 바란다.
골목길 걷던 여성 치고…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벌인 짓
김자아 기자
입력 2022.06.16 07:31
지난 3일 울산 동구의 한 주택가에서 운전자가 자신이 차로 친 행인을 폭행한 뒤 차에 태우려는 모습. 마침 오토바이를 타고 이곳을 지나던 시민이 피해 여성을 구조하고 있다. /SBS
울산의 한 주택가에서 행인을 차로 친 운전자가 피해자를 폭행한 뒤 차에 태우려고 시도한 일이 벌어졌다. 경찰은 달아난 운전자를 쫓고 있다.
16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3일 새벽 동구 화정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길 가던 여성을 차로 친 뒤 폭행한 30대 운전자에 대해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당시 이 운전자는 아무도 없는 주택가 골목길을 걸어가던 여성을 차로 들이받았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쓰러진 여성의 상태를 살피다가 이 여성을 폭행했다.
운전자는 이 여성을 차에 태우려고 시도하기도 했으나 마침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시민이 여성을 구조했다. 그 사이 운전자는 차를 타고 도주했다.
지난 3일 울산 동구의 한 주택가에서 운전자가 행인을 차로 친 뒤 차에서 내려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SBS
SBS에 따르면 폭행 직전 피해 여성은 운전자에게 “음주운전이냐”고 물었고, 운전자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후 이 여성이 차 사진을 찍기 위에 자리에서 일어나자 폭행이 시작됐다고 한다.
피해 여성은 이 일로 곳곳에 타박상을 입고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유력 용의자가 거주지에 나타나지 않아 잡히지 않았다”며 “용의자가 붙잡히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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