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민통합위원장에 김한길 임명 새시대위원회 위원장직을 수락하며 정치에 복귀 민주당 비문 좌장 출신 국민통합 주도 옛 민주당 계열 호남 지역 인사들 외연 확장 업무 주도

좋은 사람을 사용하는 건 중요하다. 정치에서는 더 그렇다. 역할을 충분히 해준다면 혁혁한 공을 세운다 할 수 있겠다. 더불어민주당의 분위기를 충분히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통합을 위한 자리라면 더 좋을 것 같다.

 

다행히 면면이 그렇게 과격하지 않은, 학자 스타일이라 어디서든 훌륭히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사실, 자리만 지켜줘도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겠다. 그리고 뭔가 더불어민주당의 공격의 완충지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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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민통합위원장에 김한길 임명

김경화 기자

입력 2022.06.16 14:1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지난 4월 19일 서울 용산공원 내 개방 부지에서 열린 재난·안전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오찬 참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 위원장에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를 임명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내 국민통합위를 상설기구화한 것으로, 국민 통합을 위한 정책·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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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4선 국회의원, 민주당 당대표를 지낸 원로 정치인으로 지난해 11월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제안한 ‘새시대위원회’ 위원장직을 수락하며 정치에 복귀했다.

 

정부는 지난 달 26일 국무회의에서 ‘국민통합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안’을 의결했다.

 

 

尹대통령, 국민통합위원장에 김한길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