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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찾아간 한덕수 국무총리 금도 넘는 욕설과 불법시위 엄정 처리 문 전 대통령님께 새 정부 국정 운영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 부탁 재임 당시와 달리 수염 덥수룩 기른 모습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6. 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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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문 전 대통령을 찾아가 예의를 갖춘 것은 잘한 것이다. 늦었나 싶기도 하지만, 국무총리로 자리잡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그럴만하다 싶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정치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는 뻔하다. 이미 집 앞의 시위에 대해서 불법이라 규정하고, 엄정 처리를 해달라고 하는 것도 좀 애매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하던 답변과는 좀 다른 내용이다. 나름 예의를 갖춘 것이라 볼 수 있다. 어떤 게 적법이고, 어떤 게 불법인지는 살펴봐야 하겠지만, 어쨌든 상황과 정황과 현상에 대해서 어떤 판단을 내렸나에 따라 뉘앙스가 상당히 달라지는 기분이다.

 

어디서? 누구를 향해? 에 따라서 말하는 것이 달라진다는 것은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한 것이고, 입장이 중요한 것이겠다.

 

법은 허술하게 욕을 하든, 주변 주민들을 괴롭히든, 어떤 짓을 해도, 특정 기준만 맞추면 불법이 아니다. 그렇게 시위를 해왔던 것이다. 그래서 서울시내에도 곳곳에서 시위중이다. 불법이 아닌 적법한 상태로... 그러니, 그 기준을 제대로 규제를 하거나, 가이드를 제시해줘야 할텐데, 니편 내편에 따라서 대응을 했다가 금번에 호되게 당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동전의 양면이라 생각된다.

 

문 전 대통령님께 새 정부가 국정 운영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 부탁드렸고, (문 전) 대통령님께서도 화답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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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찾아간 한덕수 “금도 넘는 불법시위 엄정 처리”

오경묵 기자

입력 2022.06.16 20:47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페이스북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한 총리는 “합법적인 집회와 시위는 존중되어야 마땅하지만, 금도를 넘는 욕설과 불법 시위는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되어야 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4시쯤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약 40분간 환담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평산마을에서의 소박한 일상 이야기와 함께 국내외 경제 상황의 어려움과 엄중함, 우크라이나 사태 등 최근 국제정세 등에 대해 말씀을 나누었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만났을 때와 같은 차림이었다. 갈색 반소매 셔츠에 회색 바지를 입었다. 재임 당시와 달리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도 같았다.

 

한 총리는 “문 전 대통령님께 새 정부가 국정 운영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 부탁드렸고, (문 전) 대통령님께서도 화답해주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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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전직 대통령님들을 비롯해 다양한 분들의 조언을 늘 귀담아들으며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문 전 대통령님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늘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빈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과 한 총리는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문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던 2007~2008년 한 총리가 국무총리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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