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새 앨범, 일주일만에 275만장 팔렸다 올해 국내 앨범 판매량 1위 그룹 BTS 새 앨범 Proof(프루프) 초동 판매량 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275만장 넘겨 행복하십니까?
이쯤 되면 딴 생각을 가져봄직 하다. 혹시 소속사에서 많이 떼가겠지 하는 생각도, 많을테니, 나눠도 기분 좋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에 고민 거리도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쯤되면 자유롭게 생각해볼 수 있겠다. 군대를 가도 기분 좋을 것이고, 제대 후 재밌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젊을 때 큰 돈을 만질 수 있다는 건 행복일 수도 있고, 불행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당장은 행복이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불행이 닥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인생이란 게 생각과 좀 다를 경우가 많다. 그냥 닥치는 대로 사는 게 오히려 더 편하고, 행복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팬들이 눈에 밟히겠지만, 팬들도 이미 나와있는 앨범으로 계속 즐길 수 있을 것이고, 유튜브를 보면서 대리 만족할 수 있을 것이고, 노래 흥얼 거리며, 춤 따라 추며, 걱정보다 잘 지낼 거라 생각한다.
그러니,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걸 권장하고 싶다. 취미생활로 힘든 일을 해보는 것도 좋고, 커피숍이나 빵집 하나 차려서 직접 조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고, 찬찬히 책을 써도 좋고, 여전히 음악이 떠오르면 노래 하나 만들어서 기획사가 아닌 개인적으로 음반을 내는 것도, 음원을 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난 행복하다. 행복을 찾아라!
방탄소년단 새 앨범, 일주일만에 275만장 팔렸다…올해 국내 앨범 판매량 1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새 앨범 'Proof(프루프)'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이 275만장을 넘겼다.
16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Proof'가 총 275만 2496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자, 방탄소년단의 역대 초동 기록 2위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역대 국내 음반 초동 판매량 1~4위를 석권하며 독보적 인기를 과시했다. 국내 음반 초동 판매량 역대 1위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맵 오브 더 소울) : 7'(337만장)이며 2위는 'Proof'(275만장), 3위는 'BE(비)'(227만장), 4위는 'MAP OF THE SOUL : PERSONA(페르소나)'(213만장)가 자리했다. 'Proof'는 지난 10일 발매 하루 만에 판매량 215만 장을 돌파,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는데 발매 단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사상 최초다.
또한, 'Proof'는 한터 주간 차트(집계기간 2022년 6월 6~12일)에서 총 219만 952장의 판매량을 올리며 1위로 직행했다. 이 앨범은 발매 후 3일간 집계된 판매량으로 주간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Proof'는 일본 오리콘이 지난 14일 발표한 '데일리 앨범 랭킹'(6월 13일 자)에서 46만 4,000장의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했고, 15일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6월 20일 자/집계 기간 6월 6~12일)에서는 발매 후 이틀간 집계된 다운로드 수로 1위에 등극했다.
'Proof'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9년의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Anthology) 앨범으로, 타이틀곡 'Yet To Come(옛 투 컴)', '달려라 방탄', 'For Youth(포 유스)' 등 3개의 신곡과 역대 앨범의 타이틀곡, 일곱 멤버의 솔로곡과 유닛곡, 미발매곡, 스페셜 버전 등이 수록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7일 KBS2 '뮤직뱅크'와 1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출처 : 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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