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피살 공무원 동료 방수복 그대로 있었다 이준석 월북공작 사건 유족 당시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월북 프레임을 만들려고 조작된 수사를 한 것 문정권의 국정농단 더불어민주당 거짓평화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6. 17. 15:53

본문

반응형

이게 정말 국정농단이다. 문재인 정권에서 하지 말아야 할 장난을 친 것이 아닌가 생각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왜 대한민국 공무원을 자진 월북했다고 언론에 퍼뜨리고, 국민이 북한에서 총살당하고, 불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소리만 늘어놓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누구에 의해서인지, 무엇에 의해서인지 파악해야 할 일이다. 반드시 밝혀야 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이것에 해명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월북 프레임으로 대한민국 탈출하려는 공무원이 많다는 걸 김정은한테 검사 받고 싶었나? 아니면 더 곤란한 일을 막기 위해서인가? 북과 내통하고 만든 사고인가? 아니면 캥기는 뭔가가 있는 것인가? 심히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728x90

피살 공무원 동료 “방수복 그대로 있었다” 이준석 “월북공작 사건”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6.17 13:46

 

북한군에게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유족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향후 법적 대응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유가족은 17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월북 프레임을 만들려고 조작된 수사를 한 것”이라며 “(이전 수사결과는) 전 정권의 국정농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을 “월북공작 사건”으로 규정했다.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이대준씨는 2020년 9월 서해상 표류 중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뒤 시신이 불태워졌다.

 

당시 군 당국과 해경은 이씨가 자진 월북을 시도하다 변을 당했다고 발표했으나 16일 국방부와 해양경찰은 ‘자진 월북 근거가 없다’라고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유가족은 이날 이씨 동료의 진술조서도 공개했다.

 

이씨 동료는 “전혀 그런 생각(이씨 월북 가능성)은 들지 않는다”라며 “만약 북으로 월북을 하기 위한다면 각 방에 비치된 방수복을 입고 바닷물에 들어 갔어야 하는데 그 추운바닷물에 그냥 들어갔다는 것이 월북이 아닌 극단선택으로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그리고 물살이 동쪽으로 흐르고 있어 그것을 뚫고 북쪽으로 간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300x250

유가족은 “동료 직원들이 (방수복 없이) 물에 빠지면 저체온증으로 3시간 만에 사망한다는 말도 했으나 해경은 그 부분을 빼고 월북이라고 발표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월북공작 사건은 정말 자유와 인권의 존립에 해가 되는 사태”라며 “더불어민주당이 내세우는 거짓평화를 위해서라면 한 사람의 명예와 인권은, 그리고 유가족의 아픔은 무시해버릴 수 있는 오만함에 대해서 육모방망이보다 더 강한 분노의 민심 표출이 필요하다. 또한 월북공작 사건의 전모는 모두 공개되어야 한다”라고 했다.

 

한편 유가족은 이씨의 아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감사편지도 공개했다.

 

이씨 아들은 편지에서 “제 아버지는 월북자가 아니다. 세상에 대고 떳떳하게 아버지 이름을 밝히고 월북자가 아니라고 소리치고 싶었다. (윤석열) 대통령님 덕분에 이제야 해본다”라며 “직접 챙기겠다, 늘 함께하겠다는 거짓 편지 한 장 손에 쥐여주고 남겨진 가족까지 벼랑 끝으로 내몬 것이 전 정부였다”라고 했다.

 

 

 

피살 공무원 동료 “방수복 그대로 있었다” 이준석 “월북공작 사건”

피살 공무원 동료 방수복 그대로 있었다 이준석 월북공작 사건

www.chosun.com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