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스승, 김건희 여사 겨냥했나 영부인이 바빠져야 국익에 엄청난 길 열어 엄청 중요[이슈시개] 대통령 부인의 적극적인 역할 주문 전세계 영부인들과 대화하고 교류해서 위상 떨쳐야
정치인들을 뒤흔드는 것은 이상한 정치인사, 요물들이라 할 수 있겠다. 정치판이 공정하지 않고, 시장판처럼 잡스럽게 바뀌면 추잡스러운 일들이 펼쳐지는 것이겠다.
이런 일이 없으려면 처음부터 접선, 접촉을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고두고 회자될 일이 아닐까 싶다. 사이비교주와 내통한다는 이미지도 벗기는 힘든데 말이다.
이상한 나라로 만들려는 흉물스런 인사들이 많아서 안타깝다.
천공 "정치는 영부인이 하는 것…역할 엄청 중요"[이슈시개]
CBS노컷뉴스 도성해 기자 2022-06-20 14:26
5월말 유튜브 강의 영상서 대통령 부인의 적극적인 역할 주문
"전세계 영부인들과 대화하고 교류해서 위상 떨쳐야"
"영부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대통령이 움직일 방향 달라져"
천공 유튜브 강의 영상 캡처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멘토' 논란에 휘말렸던 천공이 지난달말 대통령 부인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는 동영상 강의를 하면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천공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한미정상회담의 성과 - 영부인의 외교' 편에서 "대통령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 영부인의 역할이 엄청나게 중요할 때"라며 "대통령 뒤에 붙어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일을 찾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영부인들끼리 교류하고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있는데 나가서 좋은 대화를 하고 서로 나누는 길이 터져야 한다"며 "이것이 대한민국에서 먼저 일어나면서 영부인이 국제사회가 돌아가는 환경을 틀어야(변화시켜야) 된다"고 말했다.
또 "영부인이 초청 받아 갔다 오면 다음에 대한민국 대통령을 초청하기가 쉽고 (이렇게)길을 뚫기 시작한다"며 "영부인이 바빠져야 한다. 그것이 국익의 엄청난 길을 열어갈 수 있는 것"이라고도 했다.
천공은 그 이유와 관련해 "아무리 남자들이 대통령을 하고 있지만 그 나라들 안에서도 정치는 영부인이 하는 것"이라며 "영부인들끼리 가까워지면 대한민국이 그 나라들과 가까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의 내명부 수장들과 만나고 그 아래 총리급, 장관급 부인들과도 만나 얘기를 들어주면 1등이 된다"며 "영부인이 어떻게 하느냐가 앞으로 대통령이 움직일 방향이 달라진다. 이런 내조를 할 줄 알아야 되고, 국민을 위해서 이 나라 대표로 나가서 세계에 위상을 떨쳐야 한다. 그런 영부인 한사람만 나오면 대한민국은 달라진다"고 역설했다.
천공은 이전에도 '영부인의 관상', '영부인들의 패션정치외교', '국격에 맞는 영부인 의상과 특활비', '영부인 공부' 등 대통령 배우자와 관련된 강의 영상을 여러차례 올렸다.
천공 유튜브 채널 캡처
천공은 지난 18일 가수 김흥국씨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많은 (유튜브 영상을 보고)도움을 받았다며 만나 뵐 수 없느냐 하고 (연락이)왔다"며 인연을 맺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앞서 천공은 지난해 11월 대선 당시 김건희 여사의 허위 경력 기재와 논문 표절,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이 논란에 휩싸였을 때 "(윤 후보 사모님은)내조만 하고 (밖에) 나오면 안된다"며 "대통령 되고 나서 영부인으로 나와서 실력발휘를 하라"고 조언하는 방송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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