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 기자실 코로나 확산 때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 취재진 질문 답변 감염병 확산에 취약 지지율 추락? 도어스테핑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일단 당분간 중단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대통령의 안전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기자들의, 공무원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도어스테핑을 중단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마스크를 모두 장착한다면 모를까, 이렇게 하다가 코로나가 대통령실 청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하는 말이 나오면 더 지지율이 떨어질 거라 생각한다.
안전이 우선이 되어야 하고, 코로나로부터 달아나는 것이 현재로서는 대안이 없는 걸 감안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별것 아닌 것 갖고 말을 만들어 사고를 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럴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그러면 국민과의 소통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한다. 이재명처럼 트위터로 날렸다간 후폭풍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취약점을 개선해서 다시 하거나, 더 나은 방향을 잡아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지지율, 그거 별로 의미 없지 않나? 앞으로 기회는 많다고 생각한다. 일희일비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여론 조사를 얼마나 믿어야 할까 싶기도 하다.
尹대통령,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기자실 코로나 확산 때문”
입력 2022-07-11 10:00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을 잠정 중단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기자실에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오전 기자단에 “용산 대통령실은 사무공간이 매우 밀집해 있는 데다 대통령 집무실과 기자실이 분리돼 있지 않다. 그만큼 감염병 확산에 취약하다”며 이같이 공지했다.
윤 대통령도 이날 집무실로 출근했으나 도어스테핑은 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 지지율이 추락하는 등 민심이 좋지 않아 도어스테핑을 중단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도어스테핑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고 반박하며 “그런 의도라면 중단보다는 대답하지 않는 방식을 택하지 않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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