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님께 해코지해봐라. X깔 뽑고 XX통을 뽀개버려 악성문자에 경고 신동근 민주당 의원 악성문자 공개 文 사저 앞 행패 다를 바 없어 정중한 사과 문자 보내길 바란다 조폭 정치인?
정치의 수준을 알 수 있다. 무슨 말이 오가는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 등을 보면 무엇인지, 어느 수준인지 알 수 있다. 아갈통을 뽀개버릴 정도라면 조폭 수준이거나, 적어도 깡패 수준이라 볼 수 있는 것 아닌가?
분노 조절이 안되는 인물만 정치인 하는 건가? 이재명 지키기를 위해 본인이 나락으로 떨어져도 상관 없나? 이재명이 뒤를 봐줄거라 생각하기 때문인가?
보통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조직 보스를 지키기 위해 살인이나 범죄를 대신하고, 조직 보스는 감옥에 대신 가는 조폭에게 가족 먹고 살게 해줄테니, 조금만 있다 나와라, 그 때 다 갚아주겠다 약속을 한다. 그게 뻥카여도 상관없이 들어가서 대신 누명을 쓰고 있는 건데, 그러거나 조폭 보스가 그를 감옥에서 없애려는 것이 영화, 드라마 스토리다.
딱 그런 분위기 같아서 안타깝다. 정치판이 그런 거나 따라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란 얘기다.
문자로 인격을 드러낸 거라 할 수 있다. 그런 자가 정치인이라니...
“이재명 당대표님께 해코지해봐라. XX통을 뽀개버려”...악성문자에 野의원 경고
박준희 기자 | 2022-07-11 20:39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자신이 받은 악성 문자메시지를 페이스북 계정에 공개했다. 페이스북 캡처
신동근 민주당 의원 악성문자 공개
“文 사저 앞 행패와 다를 바 없어
정중한 사과 문자 보내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가 유력한 이재명 의원의 열성 지지자로 보이는 인사가 여전히 악성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동근 민주당 의원은 11일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웬만하면 참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더 이상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며 자신이 받은 문자폭탄을 공개했다. 이번 문자메시지 내용은, ‘XX놈아 얼른 꺼져. XX통을 몽둥이로 뽀개버려라’ ‘이재명 당대표님께 해코지해봐라. 눈깔 뽑고 XX통을 뽀개버려’ 같은 내용을 담고 있었다.
신 의원은 “정치 훌리건의 행태는 정당한 의사 표현이 아니라 폭력”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행패를 부리는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면서까지 이런 문자를 계속 보낸 분, 다음 주까지 제게 정중한 사과 문자를 보내시기 바란다”며 “기다리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달 18일 지지자들과 만나 “과도한 표현은 공격의 빌미가 된다”며 “표현을 포지티브(긍정적)하게. 우리 개딸(개혁의 딸, 이재명 지지자) 여러분이 정말 잘하는 게 그런 것 아니냐”고 당부한 바 있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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