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성남시 싱크홀 발생 통근버스 50~60대 탑승자 7명 부상 오전 5시쯤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한 도로 집중호우로 흙이 유실돼 싱크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져
출근버스에서 사고가 발생되면 무척 당황했을 것 같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침이 없는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늘상 조심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이렇게 어수선한 때에 더 신경을 쓰거나 안전에 최선을 다했어야 옳다고 본다.
씽크홀도 사전에 전조현상이 있다고 본다. 그걸 미리 챙겨야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다. 믿을 수 있는 건 자신이다. 믿을만한 것이 아니라, 그거라도 잘 챙겨야 할거라는 생각이다.
사고터진 뒤에는 고통, 아픔, 슬픔만 따를 뿐이다.
집중호우로 성남시 싱크홀 발생… 통근버스 탑승자 7명 부상
채민석 기자
입력 2022.08.12 17:46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성남시에서 생긴 싱크홀에 통근버스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한 도로에서 통근버스 한 대가 5∼6m, 깊이 1.6m 크기의 싱크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도로에서는 집중호우로 흙이 유실돼 싱크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50~60대 탑승자 7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 당한 인원은 생명에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도로 위 싱크홀로 통근버스가 빠진 모습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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