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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대통령 100일 성적은 25점 홍준표 더는 이준석 신드롬 없다 李 라디오 유튜브로 여론전 윤핵관은 초초초 우세 지역구 공천개혁 대상 지목하며 비판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8. 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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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어떻게 행동하느냐, 말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어떻게 생각하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생각이 맞지 않거나 같지 않다면 같은 배를 타고 정치판을 헤쳐 나가기 어렵다. 그게 아마도 보통 이혼하는 부부의 사례와 비슷할 거라 생각한다.

 

요즘 것들은 좀 다르게 대응한다. 대응할 방법이 많다. 당의 입장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요즘 것들은 그러지 않고, 개인의 입장대로 행동할 것이 달라진 세상이다. 하지만 2,30년 앞서 있는 선배들이 깔아놓은 판을 이해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을 가능성도 없다고 본다.

 

멋지게 등장했지만, 그렇게 잘하지 못했고, 나름 했지만 과거가 발목을 잡아버려 어려운 상황에 돌입했다면, 그걸 헤쳐나갈 묘안을 만들거나, 당내 의원들을 모두 만나서라도 이해를 시켰어야 옳지 않나 생각한다. 모두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극한의 상황이 아니라면 본인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지 않겠나!

 

이런 일이 없어서 두고 볼 일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

 

그분들이 지금 기세등등할 수 있는 이유는 어딘가에다가 줄을 잘 서면 다시 공천을 받을 수 있고 우세 지역구에서 또다시 살아 돌아올 수 있다는 것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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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대통령 100일 성적은 25점”… 홍준표 “더는 이준석 신드롬 없다”

李, 라디오·유튜브로 여론전

“윤핵관은 초초초 우세 지역구”

공천개혁 대상 지목하며 비판

 

김승재 기자

입력 2022.08.15 20:05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5일 서울 양천구 CBS사옥을 찾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성적을 ‘25점’으로 매기면서 ‘반윤(反尹) 여론전’을 이어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라디오와 유튜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효력 정지 가처분이 인용되면 누가 창당하려 할 것 같다”며 정계 개편 가능성도 제기했다. 법원 결정에 따라 이 전 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하게 되면 친윤계가 창당 같은 정치적 선택을 할 수도 있을 것이란 취지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제가 만약 지금 전당대회(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사람이라면 ‘저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윤핵관과 그 호소인의 성공적 은퇴를 돕겠다’는 한마디로 선거를 이끌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핵관이나 그 호소인에 대한 감정이 이렇게 안 좋은 상황에서는 그 말을 할 수 있는 자와 아닌 자로 선거가 구분된다. 그 말을 할 수 있는 자들을 국민이 주목할 것”이라고도 했다. 차기 전당대회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고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의 핵심 측근 의원들이 여당 지지 성향이 높은 “초초초 우세 지역구”를 갖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들을 공천 개혁 대상으로 지목했다. 그는 “그분들이 지금 기세등등할 수 있는 이유는 어딘가에다가 줄을 잘 서면 다시 공천을 받을 수 있고 우세 지역구에서 또다시 살아 돌아올 수 있다는 것 때문”이라며 “그걸 깨기 위해서는 공천 시스템뿐만 아니라 당원의 구성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자신을 가리켜 ‘이 XX 저 XX’라고 했다는 데 대해 “개인적으로 수모”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번 기자회견은 윤 대통령과 결별 선언인가’라는 질문에는 “결별 선언할 것 같았으면 이렇게 안 한다”라고 답했다. 여권 내부에서는 “이 전 대표가 윤 대통령과 다시 손잡을 수 있다는 여지를 열어둔 발언”이라는 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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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에선 이 전 대표의 장외 여론전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더 이상 ‘이준석 신드롬’은 없다”며 “정치판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 1년 전 상황으로 착각하고 막말을 쏟아내며 떼를 쓰는 모습은 보기에 참 딱하다”고 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은 지나쳤고,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나도 못 하게 만들고 있는 형국이 되어 통탄한다”고 했다.

 

 

 

이준석 “尹대통령 100일 성적은 25점”… 홍준표 “더는 이준석 신드롬 없다”

이준석 尹대통령 100일 성적은 25점 홍준표 더는 이준석 신드롬 없다 李, 라디오·유튜브로 여론전 윤핵관은 초초초 우세 지역구 공천개혁 대상 지목하며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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