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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석열 발언 우리 야당 향한 것 바이든 美의회 거론은 왜곡 국회에서 이 XX들이 우리 국회 야당을 지칭 000 쪽팔려서 바이든 쪽팔려서 아닌 날리면 쪽팔려서 국격 구기는 분신사바 야당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9. 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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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야당의 오해와 더불어 미쳐날뛰는 수준이하의 근성을 보여준다. 뭐라도 꼬투리잡을 준비를 하고 있는 언론과 쿵짝이 잘 맞았다고 생각되고, 그렇게 분신사바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어이가 없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다.

누워서 침뱉는다는 말이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지지자들이 하고 있는 일이다. 결국 희한한 나라로 국제적인 인식을 받아내려고 특급 노력하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할 따름이다.

 

대통령이 욕지거리 한 것을 두둔하는 것은 아니다. 그럴 수 있기도 하고, 잘못했기도 하다. 하지만 주어 목적어를 아전인수 격으로 맞바꿔야 하는 의도는 아마도 역전을 기대하는 허망한 야당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국회에서 이 XX들이’는 우리 국회 야당을 지칭한 것이고, ‘000 쪽팔려서’는 ‘바이든 쪽팔려서’가 아닌 ‘날리면 쪽팔려서’라고 했다.

 

정치 일반

대통령실 “尹발언, 우리 야당 향한 것... 바이든·美의회 거론은 왜곡”

양승식 기자 주형식 기자

입력 2022.09.22 23:12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야당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순방을 두고 “총체적 외교 참사”라고 했다. 순방의 성과와 내용과 함께 윤 대통령이 일정 이동 중 참모들과의 대화에서 비속어를 사용한 것을 집중 비판했다. 정부·여당은 “사적 발언까지 정쟁화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2일(현지 시각) “윤 대통령은 저개발 국가 질병 퇴출을 위해 1억달러 공여를 약속했고 예산 심의권을 장악하고 있는 거대 야당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던 것”이라며 윤 대통령 발언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나 미국 의회를 향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야당의 비판에 대해 “짜깁기와 왜곡으로 발목 꺾는 국익자해 행위”라고도 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비속어로 미국 의회를 폄훼하는 말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큰 파장”이라며 “빈손 외교, 비굴 외교에 이어 윤 대통령의 막말 사고 외교로 대한민국의 국격까지 크게 실추됐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현지 시각)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회의장을 나서면서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000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주변 인사들에게 말했고, 이 발언은 방송 카메라에 잡혔다. 박 원내대표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 회담에 대해선 “과정도 결과도 굴욕적”이라고 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환담에 대해서도 “회의장에서 48초간 서서 나눈 짧은 대화가 설마 정상회담의 전부일 거라 믿고 싶지 않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양자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30분간 이어진 이번 회담에 대해 “한일 관계 개선의 성과를 내기 위한 첫걸음을 뗀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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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공세는 오후 대정부 질문에서도 계속됐다. 김원이 의원은 대정부 질문을 시작하자마자 윤 대통령의 문제 발언이 담긴 동영상을 틀었다. 김 의원은 “다른 자리도 아니고 미국 대통령과의 공식 행사장에서 미국 국회는 ‘이 XX’로, 미국 대통령은 ‘쪽팔려’ 한 방으로 보내버리셨다”고 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만난 48초 동안의 스탠딩 환담, 사실상 인사인데 이게 한미 정상회담의 전부냐”라고도 했다. 이병훈 의원은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행사장에서 48초, 기시다 총리와는 약 30분 약식으로 만났다”고 했다. 강선우 의원은 “외교부 장관과 국가안보실장을 경질해야 한다”고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민주당 의원들의 윤 대통령 비속어 사용 지적에 “어떤 상황에서 저런 말씀을 하셨는지 명확히 여기서 단정할 수 없다”며 “‘무슨 얘기인지 명확하게 이게 들리지 않는다’는 분들도 많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설사 이런 것들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미국 측에서 그렇게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미 정상 간 만남이 짧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환담이 48초라는 의원님 말씀에 동의할 수 없다” “외교 참사라는 비판을 수용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쉐라톤 뉴욕 타임스퀘어호텔 내 프레스센터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논란이 계속되자 김은혜 수석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발언과 관련, “미국 얘기는 없었고 바이든 얘기도 더더욱 없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글로벌 펀드 재정 공여 회의에서 1억달러 공여를 약속한 가운데, 예산 심의권을 장악하고 있는 거대 야당의 반대에 나라의 면이 서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박진 외교 장관에게 전달했다”는 것이다. ‘국회에서 이 XX들이’는 우리 국회 야당을 지칭한 것이고, ‘000 쪽팔려서’는 ‘바이든 쪽팔려서’가 아닌 ‘날리면 쪽팔려서’라고 했다. 그는 “대통령과 국정 운영에 대한 비판은 언제든 수용하나 거짓으로 동맹을 이간하는 것이야말로 국익에 대한 자해 행위”라며 “정파 이익을 위해 국익을 희생시킬 수는 없다”고 했다.

여당도 윤 대통령 순방 옹호에 나섰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대통령의 실언 논란에 대해 “윤 대통령에 대한 야당과 언론의 공격이 도를 넘어 국익을 해치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때 ‘혼밥’하고 우리 언론인이 공안에 두들겨 맞았던 일이 진정한 외교 참사였다”고 했다.

 

하지만 여당 내부에서도 윤 대통령 순방 과정에서 나온 잡음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 해외 순방은 통상 긍정 뉴스인데, 윤 대통령은 순방을 다녀오면 부정적인 뉴스만 자꾸 나온다”며 “도대체 준비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당초 예정됐던 K브랜드 엑스포 등 경제인 관련 행사에 불참했다. 정상 회동 일정 혼선의 여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9/22/XAQD3ZOEYBGIHJNMY2REXQTV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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