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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권성동 음주 징계절차 개시 이준석 추가 징계는 내달 6일 수해 복구 현장 실언 김성원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 중앙윤리위원회 연찬회 술자리 물의 추가 징계안 심의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9. 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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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으로 아주 난리다. 수준이 낮다는 것을 이런 걸 보고 말하는 것이고, 그렇다고 국민들이 생각하게 되고, 야당이 판단하는 것이겠다. 그래서 잘해야 한다. 언제 어디서든 흐트러진 모습이 보여지면 언론은 가만히 두지 않는다. 서로 다 힘든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니, 지지하는 사람이든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든 잡아서 족치고 싶은 것이 분명해보인다. 그렇게 세상이 변하고 있고, 누군가 혹하고, 좋아할 기사들만 쏟아내는 세상이 아닌가 싶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드라마처럼 전략적으로 상황을 만들거나 반전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쉽지 않다. 어럽다. 하지만 그걸 잘해야 한다. 그러려면 저런 어중이 떠중이 같은 정치인들도 잘 버티는데, 상황을 조금만 다듬으면 분명 쉽게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어줍잖은 정당이 된 것 같아 안타깝다. 잘하면 이런 생각이 들지 않겠지난, 못해도 너무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들고 있지 않나? 아직도 이러고 있으니, 황당하게도 탄핵이란 말늘 꺼내든다. 그런 세상이 되었다. 잘하자!

 

 

정치

與, 권성동 ‘음주’ 징계절차 개시...이준석 추가 징계는 내달 6일

박준희 기자

입력 2022-09-29 05:47

 

‘수해 복구 현장 실언’ 김성원,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연찬회 술자리’ 물의를 일으킨 권성동(왼쪽 사진) 전 원내대표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또 내달 6일에는 이준석(오른쪽)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안을 심의하기로 했다.

 

윤리위는 28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한 전체회의 끝에 자정을 넘겨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권 전 원내대표와 이 전 대표 외에 수해 복구 현장에서의 실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성원 의원에게는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를 내렸다. 또 ‘경찰국 설치’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주장한 권은희 의원에 대해서는 ‘주의’를 결정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전체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 “물론 이준석 당원에 대한 징계 절차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다른 징계 절차 개시 건들도 몇 개 있었다”며 “차기 회의를 10월 6일로 잡았다. 일단 (10월) 6일 심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윤리위는 긴급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등에 대해 ‘양두구육’, ‘신군부’ 등 비난을 한 이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한 바 있다.

 

권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에 대해선 “지난 8월25일 국회의원 연찬회 당시 당내 비상상황 등에 따른 금주령에도 불구하고 음주 및 노래 모습이 외부에 공개돼 윤리규칙 4조 위반 여부를 심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요구는 외부에서 접수된 것이지만, 징계 절차 개시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이 위원장은 전했다. 이에 따라 윤리위는 이 전 대표와 권 전 원내대표에 대해 내달 6일 전체 회의 출석을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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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해 복구 현장 발언’ 논란 김성원 의원의 징계 사유와 관련, 이 위원장은 “지난 8월 11일 수해복구 지원 현장에서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는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실언으로 당 명예를 실추시키고 그 행위의 결과로 민심을 이탈케 했다”고 밝혔다.

 

경찰국 반대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을 주장한 권은희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 없이 엄중한 주의를 촉구하는 선에서 그쳤다. 이 위원장은 “국회의원으로서 건전한 정책비판은 허용돼야 할 것이나 당원으로서 허용되는 범위를 넘어선 대외활동은 자제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윤리위에 출석한 권 의원은 기자들에게 “생각이 어떻든 당에서 결정한 거면 따르는 것이 우선이지 않으냐, 따라야 되지 않겠느냐, 이 부분이 가장 큰 거 같다”며 “(정당이) 동아리가 아니지 않느냐. 오히려 입을 다무는 것이 국민의힘에 해가 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는 취지의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김성원 의원도 윤리위에 출석했지만,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떠났다.

 

박준희 기자

 

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2209290103991001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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