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금지구역 대왕저수지에서 몰래 낚시 하는 분들 곳 단속을 할 예정이니 자제해주세요 과태료 300만원입니다^^ 이재명 트위터 2017년5월15일 트윗 점쟁이인 줄 확증편향 도모
이건 무슨 연결고리인지 잘 모르겠다.
누가 먼저 아이디어를 내고, 누가 실행에 옮겼는지, 아니면 그저 정진상이 수익을 저수지에 두기 위한 큰 그림이었는지 알지 못한다.
그냥 그렇게 오해를 하게끔 만들어진 상황을 의아해할 뿐이다.
일개 국민이, 시민이, 무엇을 할 수 있겠나?
일이 돌아가는 것 정도만 보면서 혼잣말로 "어, 이상하다?" 하고 주절거리는 것 정도가 아닐까?
누가 이득을 얻고, 누가 손해를 보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경기도지사가 되어서 자기의 할 일을 잘하려고 하나보다 라고 생각하지, 저게 정치적이나 개인적인 불법을 위한 것이라고는 예상도, 상상도 못하는 것이 아닐까? 작전을 펼치고 주도한 이만 알게끔 깔아놓는 것을 알지도 모른다.
이상하게 흘러가는 것이라는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지만, 이상한 흐름이 언론을 통해, 수사를 통해 밝혀지면, 확증편향을 갖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확실히 증명하거나,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지 않을까? 그걸 깨려면 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할 것이고, 상식적으로 이해할만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겠다.
설계자만 알만한 일이 벌어졌다 생각한다. 암암리에 설계자 이외에 협조한 사람도 분명하지만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흘러가는 걸 봤을 것이고, 이상하다 생각했을 것이고, 그래서 독박을 쓴다고 생각한 이는 자신이 팽 당했다는 공상이나 망상에 빠져들면서 목숨을 내려놓게 되는 것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황망하다고 볼 수 있는 사건이다. 아마도 서막이라 생각한다. 증거가 더 튀어나오면 이젠 남극 북극에서도 보지 못할 빙하와 같은 차고 넘치는 증거들이 불쑥 튀어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설계자는 재밌었을 것이다. 계획한 대로 판이 흐르는 걸 희희낙낙 거리면서 낄낄거렸을 지도 모른다. 그런데, 최후의 순간에도 낄낄거리고 비아냥 거릴 수 있을런지 모를 일이다.
뱉은 말이 되돌아오는 "더불어민주당"의 부메랑 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에만 한정되어 일어나지는 않을텐데, 그게 계속 재방송되는 기분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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